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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지방선거 끝나면 보수 통합·재건하겠다" 당권경쟁 시사 "文정부, 주사파 정권·좌파경제학자가 사회주의 체제 만들어" 2018-06-04
추부길 whytimespen1@gmail.com


▲ 선거운동중 게임삼매경에 빠진 아이를 쳐다보는 김무성 의원 [김무성 페이스북]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3"지방선거가 끝나면 마음을 완전히 비우고 분열된 보수를 통합시키고, 보수를 재건해 다음 대선에서 한국당이 정권을 찾아올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겠다"며 지방선거 이후 본격적 당권 경쟁에 나설 것을 시사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무성 의원은 이날 오후 6시 부산 서면에서 열린 서병수 한국당 부산시장 후보 집중 유세에서 "정치를 잘못해 여러분들을 고생시켜 사죄 말씀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문재인 정권에 김일성 주사파가 있고, 좌파 경제학자들이 대한민국을 사회주의 체제로 만들어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는가"라고 되물으며, "이를 막아야 한다.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 경제는 완전히 망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 "이렇게 되면 여러분들의 자녀세대들은 우리 세대보다 훨씬 더 못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미북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북핵 폐기를 목적으로 정상회담을 해야 하는데, 김정은은 독재체제 보장을 위한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평화협정은 미군 철수를 전제로 한다""미군이 철수하면 우리나라가 공산적화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경제학 박사 서병수 시장을 재선 시장으로 만들어 우리 자녀들이 더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지방선거에서 한국당 후보를 모두 당선시켜 문재인 정부에 경종을 울려주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방선거후 당 재건을 위한 전당대회를 통해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열 것으로 예상되는데 재신임을 노리는 홍준표 현 대표 외에 자천타천으로 여러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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