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랑 집단체조를 보며 '감동'받는 그들, 제 정신인가? 근자에 시인 고은(高恩)이 장안(長安)의 화제 인물이 되어 있다. 이른바 ‘미투’(Mee too)의 저주에 휘말린 것이다. 그러나, 필자는 이미 오래 전부터 고은의 걸레 같은 허명(虛名)에 식상(食傷)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한 그가 2007.10월 노무현(盧武鉉)의 수행원으로 평양을 다녀 온 뒤 에 여러 회에 걸쳐 평양 방문기를 연재했다. 필자는 그의 연... 2018-03-17 추부길
- 수치의 문화, 죄의 문화 미국에 이어 한국에도 불같이 일어나는 미투운동을 보면서 문화인류학자로서 한국과 미국의 미투운동에 중요한 차이가 있음에 주목하게 된다.차이점 하나는 한국에서는 여러 사람 보는 데서 성추행이 다반사로 일어났다는 것이다. 이는 성추행이 일어나는 현장에서 함께 있었던 사람들이 성추행을 목격하면서도 전혀 제지하지 않았으며 ... 2018-03-01 김은희
- ‘미투’로 드러나는 한국 좌파의 ‘민낯’ 이중성 그 동안 그토록 정의, 평등, 사람 사는 세상 등을 외쳐온 좌파 인사들이 대거 ‘미투’ 폭로의 대상이 되면서 추잡한 성범죄 행각이 밝혀지는 것이 과연 우연스러운 일일까 생각해보게 된다. 이윤택의 끝없는 추락과 몰락이 시사하는 바는 상당히 크다.물론 우리 사회에서 남성이 우월적 지위와 권력을 이용해 여성을 희롱하고 추행하며 성... 2018-03-01 윤주진
- 최영미와 고은 그리고 서정주 서지현 검사에 의해 검찰내 성희롱 사건이 폭로되면서 우리나라에도 ‘미투(me too)’ 운동이 일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최영미 시인이 고은의 추악한 실상을 폭로하면서 파문이 문학계로까지 번지고 있다. 미투 참여는 영화판 등 문화예술계, 교육계(대학)까지 봇물처럼 터져나올 것 같다.이런 운동이 벌어지면서 우리 사회에는 희한한 현상... 2018-02-21 길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