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명환 칼럼] 문재인 대통령과 로베스 피에르 로베스 피에르는 프랑스 대혁명기에 엄청난 족적을 남긴 정치인이다. 그는 약관 31세에 프랑스 국민의회 의원으로 혁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걸어 들어갔다. 불과 5년 동안 격동기의 세월을 거치며 공포정치를 통해 혁명권력의 정상에 올랐으나 36세에 길로틴에서 목이 떨어져 생을 마감한다. 그는 정치역정 내내 프랑스 민중의 자유와 평등을 ... 2018-10-02 허명환
- 잃어버린 국가정체성을 찾아서(1) [대한민국 국가정체성의 위기]바야흐로 좌파강점기다. 자칭 “촛불혁명”으로 정권을 잡은 문재인 정부는 지난 1년여 동안 한국경제를 파국으로 이끌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체제근간과 자유민주가치관까지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다. 문재인정부의 가장 기초적인 경제상식에도 반하는 “소득주도성장”이라는 무지한 정책 때문에 ... 2018-07-26 조평세
- 촛불만의 나라를 만드려는 사람들 토지공개념이 기어이 개헌안에 들어가게 될 것 같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우리도 중국처럼 국가가 토지를 소유하고 나눠줘야 한다”는 발언을 했을 때 큰 논란이 일었고, 대다수 사람들은 그저 헛소리로 치부하고 넘어갔다. 그런데 이번에 국민헌법자문특위가 대통령에게 넘기는 개헌안 초안에 토지공개념 조항을 넣었다.“토지의 소... 2018-03-20 우원재
- 좌파의 불편한 진실 전 전대협 연대사업국장 이동호 위원의 강연이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대 트루스포럼은 지금까지 20여회의 강연을 주최해 왔는데 이동호 위원의 강연은 그 첫회로 지난 2017년 4월 10일 '좌파의 불편한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한 내용이다.좌파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좌파의 전략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그들을 ... 2018-02-28 추부길
- [김대호 칼럼] 우물 안에 들어앉은 21세기 양반사족들에게 등산을 하다보면 산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오는 능선이 있다.한국 사회라는 거대한 산도, 그 전체의 모습이 잘 보이는 능선이 있다. 명절 때 간혹 접하는 지방 소도시 구도심 자영업자들이 그 중 하나이다. 노령화, 상권이동, 상품서비스의 진부화 등이 한 눈에 보인다. 지자체들이 개념없이 돈 쳐발라서 구도심 공동화를 촉진시킨 느낌도 강하... 2018-02-08 김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