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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칼럼] 오늘의 사태의 본질을 보면 憲裁의 인용 판결은 불가하다 일부 식자층가운데 헌재가 탄핵심판에서 인용판결하기를 바란다는 글을 SNS에 올린 것을 가끔 읽는다.그러나 그런 식자는 대한민국이 자기에게 준 모든 혜택을 망각한 자이다 현시점에서 탄핵이 인용될 경우 대한민국이 어떻게될지 생각해본다면 그런 말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탄핵인용시 겸험상 나라가 거덜날 가능성이 훤히 예상... 2025-02-28 이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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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칼럼] 영화 '건국전쟁'을 감상하고 2월 3일 토요일 오후 가족들과 함께 압구정동 CGV에서 김덕영 감독의 영화 ‘건국전쟁’을 감상했다. 저도 해방 다음 해에 초등학교에 입학, 처음으로 한글을 학교에서 배운 한글세대이기 때문에 건국 1세대라고 한다면 다소 건방지다고 할지 모르나 정치의식이랄까 역사의식 같은 것을 공유해서 인지 몇 차례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느꼈다. ... 2024-02-05 이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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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논단] 4.19세대와 이승만 대통령과의 화해 1.들어가면서올해 3월 26일은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 탄신 148주년이다. 특히 그분의 업적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7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는 지금까지 일종의 저주와 같은 두 개의 왜곡된 프레임에 씌워 그분의 큰 지도자로서의 공(功)과 ... 2023-04-17 이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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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칼럼] 국회의원인가? 국회회원인가? 지금 대한민국의 거대야당 대표는 수십가지 사법 리스크를 이마에 써붙이고 다니는 피의자 신분이다. 그런데도 거대 야당 대표의 거칠 것없이 당돌해보이는 투혼은 누가보더라도 질기고도 야무지다. 문제는 그가 벌이고 있는 투혼의 근거가 무엇에 있는가를 자세히 살펴 보아야 한다. 당의 이익(黨益)을 위해서인가, 아니면 국민의 권익을... 2023-03-22 이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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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칼럼] 한국의 외빈접대, 2%가 모자란다 낸시 펠로시 의장이 가장 중요한 우방국 국회의장이기 때문에 의회나 외교파트가 나서서 우호적 접대를 하는 것은 필수적이다.그러나 휴가중인 대통령이 접견행사를 갖지 않는다고 이를 한마디로 "중국눈치보기"로 단정짓는 태도가 옳은 것인지는 한번 더 생각할 문제같다. 과거엔 상원의원만 불시에 방문해도 호들갑을 떨면서 모든 일... 2022-08-04 이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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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칼럼] 독자핵개발을 선언해야 할 때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추가로 발사할경우 자동으로 제재를 키우기로 한 유엔 안보리제재결의 2397호가 중국과 러시아가 거부권 행사로 이제 유엔을 통한 북핵의 제재나 외교적 해결은 더더욱 기대할 수없게 되었다. 북한이 7차핵실험을 해도 중국과 러시아는 거부권만 행사할 것이다. 7차핵실험은 김정은이 우리 목에 핵 칼을 들이대는 단계... 2022-06-14 이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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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PICK] 윤석열 당선자와 인수위원들에게 보았다!불가능을 이긴 염원을.들었다!윤석열 당선자의 사자후와 천둥처럼 연호하는 군중들의 함성을. 해냈다!선택의 순간, 이념과 관성을 뿌리치고 순국 선열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고 빛나도록.알았다!빛나는 대한민국의푸른 맥박이 백두대간에서 다시 살아 뛰도록, 열정 넘치게 진격할 수 있도록 하늘은 윤석열을 택할 것을. 만들 것이... 2022-03-18 이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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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칼럼] 성채화한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의 석좌상이 놓여있는 광화문광장은 한글날에 마스크아닌 경찰버스로 코로나19를 막았다. 어림짐작으로 500여대의 버스가 광화문광장을 완전 성채(Citadel)로 요새화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침투할수 없을만큼 철저히 요새화했다.바이러스침투를 마스크아닌 버스로 막는 방역정권의 탄생이다. 코로나바이러스보다 "무능한 대통령 ... 2020-10-10 이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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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칼럼] 친일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오늘은 국치(國恥) 일이다. “조선 국왕이 총 한 방 쏘지 않고 나라를 일본에 내주어 2000만 민중이 친일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나라를 만들었다. 친일의 책임은 마땅히 조선 국왕에게 물어야 한다. 일제 치하에서 고통받고 살았던 동포들끼리 해방된 조국에서 서로 누가 친일파냐 아니냐로 쟁론하지 말고 함께 힘을 합쳐 좋은 나라 세우는 일... 2020-08-29 이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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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칼럼] 피천득 산책로를 걸으면서 서울 서초구의 반포천을 낀 오솔길을 피천득 산책로라고 한다. 멋진 서정시인이며 좋은 영어 선생이셨던 피천득 선생을 기리는 뜻에서 서초문화재단과 금아 피천득 선생기념사업회가 그분 탄생 110주년(1910~2007)을 기념, 이곳을 피천득 산책로라고 명명하고 조그마한 좌상(坐像)을 만들고 몇 편의 시비를 세워 놓았다. 나와 별 인연이 없던 ... 2020-07-09 이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