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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50·60세대를 모욕한 김현철 靑보좌관의 망발
[김현철 靑보좌관의 ‘국민 무시’ 현실 인식, 무책임의 극치]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겸 신남방정책 특별위원장은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조찬간담회에서 “50~60대들도 은퇴하고 산에만 가고 SNS에 험한 댓글만 달지 말고 아세안으로 가야 한다”고 말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김현철 청와대 보좌관의 발언 사실을 그대로 인용하...
2019-01-29 추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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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흔들' 수출금액 감소 2년2개월來 최대
반도체 경기가 흔들리면서 지난해 12월 수출금액지수가 2년여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수출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교역조건도 악화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8년 1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수출금액지수는 128.54(2010=100기준)로 전년동기대비 3.3% 하락했다. 지난 2016년 10월(-5.1%) 이후 2년2개월 만...
2019-01-25 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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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룡 칼럼] 외치(外治)가 內政에 우선할 수는 없다
나이가 일흔이 넘으면 "하고 싶은 대로 하며 살아도 이치에 어긋나는 일이 없다"(從心所慾不踰矩)던데 그것은 성현이나 하시는 말씀이고, 저 같은 필부들은 이 나이에도 분노를 느끼며 삽니다. 서생이 하늘을 향하여 주먹질한다고 세상이 바꿔지기야 하겠습니까마는, 누군가는 말해야 한다는 치기(稚氣)로 쓴 글입니다. 문득 황현(黃玹) 선...
2019-01-21 이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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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경제 살린다는 문재인정권, 더 이상 죽이지나 말라!
[‘경제를 살리겠다’는 문재인 대통령, 경제계와 소통은 하고 있지만...]문재인 대통령이 새해들어 부쩍 경제살리기를 강조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경제를 부쩍 강조했고, 노영민 비서실장에게도 "이번 정부에서 산업정책 1~2개 제대로 만들었다는 소리 들어야 한다"고 지시했다.정부도 기업에 대한 소통 행보가 많아...
2019-01-21 추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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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rien 칼럼] 돈 버는 것 악착같이 막으면서 투자하라고?
사업은 돈을 벌기 위해 하는 것이다.누구도 고용을 하고 월급을 주기 위해, 세금을 내기 위해 사업을 하지 않는다. 그것은 사업의 비용과 결과일 뿐이다.대부분의 경우 사업주가 근로자보다 돈을 많이 버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그래야만 창업과 고용이 지속가능하다.주 40시간 근무하는 근로자가 월 200만 원을 받는 편의점에서 사업자가 월 2...
2019-01-16 Adrie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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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세계경제 하강 국면, 지난해 금리 인상 주기 끝났을 수 있다"
재닛 옐런 전(前)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지난해 연준의 금리 인상 주기가 끝났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CNBC에 따르면 옐런 의장은 1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전미소매업협회의 행사에 참석해 "세계 경제가 하강 국면에 접어들었고 그 영향이 미국에도 미친다면, 우리는 이번 사이클의 마지막 금리 인상을 봤을 가능...
2019-01-15 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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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끝없이 추락하는 한국경제, 뭘 믿고 ‘소득주도성장’인가
[끝없이 추락하는 한국경제, 날개는 있는걸까?]한국 경제를 지탱하는 가장 큰 축인 반도체 수출이 새해들어 27%나 곤두박질했다. 1월 1일부터 10일까지의 실적이 그렇다. 관세청이 내 놓은 자료에 의하면 전체 수출도 “127억달러(약 14조1000억원)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5% 줄었다"고 했다.기획재정부도 매달 경제 상황을 소개하는 그린북에 ...
2019-01-13 추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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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왜곡·궤변과 가짜뉴스, 내로남불 쏟아낸 문대통령 신년기자회견
[궤변으로 팩트 덮으면서 이미지 쇼에 집중한 문 대통령 기자회견]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은 그야말로 지금의 위기가 왜, 무엇 때문에 온 것인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탁현민 발 ‘TV쇼’였다.문 대통령에게 팩트는 그리 중요해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팩트를 궤변으로 덮어버리는 대단한 위장술과 진실을 애...
2019-01-11 추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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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작년 취업자수 증가규모 9년來 최소…실업자 3년째 100만명
2019-01-09 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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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말과 행동이 전혀 다른 ’자칭 소통왕‘ 문재인의 마이동풍
문재인 대통령이 2일 2019년 신년회에서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며 "경제 발전도 일자리도 결국은 기업의 투자에서 나온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기업이 투자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겠다"는 말도 했고 "기업의 혁신과 함께 하겠다"고도 했다.문 대통령은 이 신년회에서 소득주도성장...
2019-01-03 추부길
국방/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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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공습 막아낸 유도탄, 우리 군도 도입한다
우리 군이 해군 이지스함에서 고도 500㎞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SM-3(해상탄도탄 요격유도탄)을 도입하기로 했다.군 당국은 높은 고도에서 요격하는 SM-3 유도탄 도입에 대해 미국 미사일방사체계(MD)와는 별개라며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중간단계를 보강하기 위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방위사업청은 이날 오전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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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3월 NLL 넘어온 미상 비행체 격추…중국서 온듯
우리 군이 지난 3월 말 정체불명의 비행체가 북한 쪽에서 넘어오자 경고 후 격추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3일 이동하는 미상항적을 포착했다. 이에 군은 공군 KA-1 공중통제공격기와 해군 함정을 백령도 일대에 배치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며 비행체를 지속 추적했다. 이후 비행체가 계속 이동하며 NLL을 넘어오자, 우리 공군 KA-1은 이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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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韓공관 테러 시도"…테러경보 상향
정부는 북한이 우리 정부 대사관을 테러하기 위해 준비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5개 재외공관의 테러경보를 상향했다.정부는 2일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테러대책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최근 정보 당국이 우리 공관원에 대한 북한의 위해 시도 첩보를 입수한 데 따른 것이다.정부는 이날 주캄보디아 대사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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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해상유도무기, 실사격 훈련서 모두 목표 명중
해군은 지난 10일 육군, 공군과 함께 동해 해상에서 합동 해상 전투탄 실사격 훈련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13일 밝혔다.해군1함대사령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적 도발에 대한 육·해·공군 합동 전력의 합동성 강화와 응징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훈련에는 광개토대왕함(DDH-Ⅰ), 춘천함(FFG-Ⅱ), 전북함(FFG-Ⅰ), 홍대선함(P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