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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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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칼럼] 한국정치도 일류화(一流化)를 향하여 변하길 바란다
국민의 힘 전당대회가 36세의 이준석을 당 대표로 선출한 것은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정치리더십의 교체가 요망되는 시기에 소장파 리더가 등장하는 것은 양의 동서를 막론하고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영국 노동당의 토니 블레어, 프랑스의 마크롱 현상이 좋은 선례가 아닐 까. 지금 한국의 보수정치는 내가 기억하는 한 이번이 세 번째 ...
2021-06-11 이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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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복칼럼] “트럼프가 대통령직에 복귀할 수 있다?”
조 바이든(Josheph E. Biden) 대통령의 임기가 개시된 뒤 수개월이 경과했음에도 불구하고 도날드 트럼프(Donald J. Trump)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지금도 여전히 실제로는 트럼프가 2020년 대선의 승자(勝者)라는 “엉터리 헛소리(Big Lie)”를 계속 외치고 있다. 이 같은 헛소리를 주장하고 있는 대표적 인물이 트럼프가 고용했던 변호사인 시드니 파월(S...
2021-06-03 이동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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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예서 美특파원 칼럼] 미국은 지금 문화 전쟁중(5) ; 제4차 산업혁명
[세계질서와 미래] 미래에는 더 빠른 세계화, 디지털 리더십, 금융질서의 미래, 첨단 기술 분야 등의 영역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경제적 영역, 사회적 영역, 문화적 영역, 정치적 영역, 제 4차 산업혁명, 세계경제, 환경, 새로운 전쟁, 세계정부 등에서 확연히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 혁명이 이어짐으로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
2021-06-02 윤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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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섭일 칼럼] 프랑스 마크롱이 드골을 21세기 ‘대정치 사부’로 추앙하는 이유
문재인정권이 지난 4년 친북-우리민족끼리 정치에 여념이 없더니 지난 5월 22일 한미정상회다에서는 한미동맹의 선수처럼 설치는 모습이 참으로 어색하다. 워싱턴에 가면 바이든과 춤추고 평양 가면 김정은과 포옹하며 베이징에 가면 시진핑에 절하는 갈팡질팡 외교로 국가의 신용과 품위, 독립성을 떨어트린 문재인에게 박수치는 봉건시대...
2021-06-02 주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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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복 칼럼] 조국이 과연 자서전을 통해 부활할 것인가?
조국’이라는 인간이 '조국의 시간'이라는 제목의 ‘자서전(自敍傳)’의 형태로 “화려(?)”하게 재포장되어서 사람들의 세상으로 “금의환향(錦衣還鄕)”하려 한다는 소식이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 이 나라가 난장판이다. 출판사에서 아직 간행되지 아니 했는데도 이 나라의 환장(換腸)한 ‘대깨문’ 무리들은 이 ‘쓰레기’ 자서전을 1...
2021-05-31 이동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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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섭일 칼럼] 북핵문제, 제네바합의가 최고의 해법이었다
고르바초프의 ‘페레스트로이카’에 저항하는 공산 꼴통 3인방이 20세기말에 유명했다. 동독 호네커 공산당수, ‘유럽의 김일성’으로 유명한 루마니아 차우셰스쿠, 공산 세르비아국을 호언했던 밀로셰비치 등이 그들이다. 고르바초프는 개혁에 저항하는 3인방의 설득에 골치를 앓았다. 마르크스가 종교인을 ‘아편환자’로 지목했듯 프...
2021-05-24 주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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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섭일 칼럼] ‘개혁늦추면 하늘의 벌 받는다’ 고르바초프의 역사적 교훈.
코로나19의 대유행이 1년반을 넘기면서 영국, 브라질, 인도변형마저 만연하여 장기화되고 있다. 백신효과는 파급이 크기 때문에 선진국 중심으로 관광과 무역 등 경제회복기능의 정상화가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경제 1년 반이나 멈춘 것이나 다름없어 경기부양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최근 “21세기 고난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시대정신은...
2021-05-22 주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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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섭일 칼럼] 더불어민주당의 정체성과 민주주의의 위기
[반세기전 정치석학 뒤베르제의 예언]지금 한국의 정치질서는 586주사파 세력이 입법-사법-행정 3부와 지방정부와 시민사회를 지배하고 있다. 자유민주주의 우파와 사회민주주의 좌파가 성장과 번영,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는 시민을 위한 봉사의 정치의 모습은 이미 사라져 버렸고, ‘스탈린의 수용소군도’를 방불케 하는 적폐청산, 언론탄...
2021-05-05 주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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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복칼럼] 제갈량과 사마천 사이의 화공전을 예고(?)하는 2021 대선 대전
5월 2일 '더불어민주당'이 송영길(宋永吉) 당 대표와 윤호중(尹昊重) 원내대표를 두 톱으로 하는 지도체제를 구축하고 이에 앞서 5월 1일 이 김기현(金起炫) 원내대표를 선출하여 각기 전열을 정비함에 따라 양당간에는 일촉즉발(一觸卽發)의 전운(戰雲)이 감돌고 있다. 양당은 빠르면 금주 중에 국회 법사위원회 위원장 문제를 가지고 한바...
2021-05-04 이동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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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칼럼] 마스크를 벗는다는 미국이 부럽다
미국이 부럽다. 오는 7월 4일 미국의 독립기념일에 전국민이 마스크를 벗고 함께 축하행렬에 나설 것을 목표로 판데믹화된 코로나 19와의 싸움을 정복해 나가고 있다. 한국보다 7배나 많은 인구를 가진 미국은 대통령을 비롯한 전 지도층이 미국인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거국적 노력을 벌린 결과다. 미국은 전시동원법을 발...
2021-05-03 이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