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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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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복 칼럼] 제주 4.3 사건의 진실
1948년에 발생한 제주 4.3 사건은, 김일성의 지령에 따라, 대한민국 건국을 위한 5.10 제헌국회의원 총선거가 다음 달 제주도에서 실시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하여 남로당이 감행한 무장 폭동이었다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는 역사적 사실이다. 1962년생인 탈북자 태영호 의원의 말은 그가 학생 시절 북한에서도 그렇게 배웠다는 것이다. 그런데 ...
2023-02-15 이동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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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섭일 칼럼] “한국판 마니폴리테”창설, 정치부패 소탕하자
민주당 이재명대표의 우 김용 민주연구원부원장과 좌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이 구속되면서 이재명 민주당대표의 턱밑에 검찰수사의 칼날이 접근했다. 대장동 정치부패의 주범으로 30년 정치공동체의 좌우측근 2명이 구속됨으로서 민주당의 정치부패는 이대표를 법의 심판 앞에 서게 되었다. 거대 야당 민주당은 방탄정책을 총동원에...
2022-11-26 주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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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섭일 칼럼] 6.25 “수호전사”, 프 몽클라르에 조선지휘봉 수여 의미
“사랑하는 아들아, 언젠가 너는 내가 한국전쟁으로 떠나야 했던 이유를 묻겠지, … 너와 같은 한국의 어린이들이 길에서, 물 속에서, 진흙 속에서, 눈 속에서 방황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한국에 와 있다”제2차 세계대전에서 나치독일군과의 전투에서 이겼던 프랑스 전쟁영웅 몽클라르 장군이 1950년 11월 29일 유엔군의 일원으로 부산에 도착...
2022-11-15 주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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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섭일 칼럼] “과거를 묻지 않겠다!” 드골의 ‘독불화해조약의 교훈
최근 한반도가 김정은의 전술핵 훈련과 23차례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전술핵 선제 공격 등을 선언해 한반도를 최악의 핵전쟁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 조 바이든 미대통령이 “핵전쟁으로 인류가 공멸할 위험성이 1962년 쿠바위기 이후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고 경고를 발한 것은 러시아 푸틴과 북한 김정은을 향한 중대한 경고이다.바이든은...
2022-10-12 주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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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칼럼] 한국의 외빈접대, 2%가 모자란다
낸시 펠로시 의장이 가장 중요한 우방국 국회의장이기 때문에 의회나 외교파트가 나서서 우호적 접대를 하는 것은 필수적이다.그러나 휴가중인 대통령이 접견행사를 갖지 않는다고 이를 한마디로 "중국눈치보기"로 단정짓는 태도가 옳은 것인지는 한번 더 생각할 문제같다. 과거엔 상원의원만 불시에 방문해도 호들갑을 떨면서 모든 일...
2022-08-04 이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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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섭일 칼럼] 박정희 전 대통령과 퐁텐 주필과의 회견 전문
박정희 한국대통령은 4개월 전 우리가 인터뷰했던 평양의 적수 김일성주석과 대조하기 위한 정치적 기획이 아니다.(르몽드, 1977년 6월27일자) 북한의 “위대한 지도자”는 자연적인 힘의 소유자이다. 그는 민중 앞에 나타나기 좋아하고 나라에는 모든 것이 만족감으로 차있는 것 같다. 남한의 대통령은 건조하고 키가 별로 크지 않은 조용한 ...
2022-07-04 주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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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섭일 칼럼] 박정희와 르몽드 주필과의 회견, 되새기는 이유?
필자는 지난 칼럼에서 북한 김일성과 프랑스의 유력지인 르몽드 앙드레 퐁텐 주필과의 대담을 전면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는 역시 퐁텐주필과 박정희 전 대통령과의 회견을 전격 공개한다. 이 회견은 르몽드지에는 지난 1977년 10월 29일자로 소개 되었다. 이 회견의 전문을 독자 여러분께 공개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냉전의 한복판에...
2022-07-04 주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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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섭일의 세상읽기] “한반도통일, 평화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북한 김일성과 프랑스 유력지 르몽드 주필 앙드레 퐁텐과의 특별회견은 1977년 6월 17일 평양의 북한 수상관저에서 있었다. 한국전쟁은 1950년6월 25일 시작되어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이 채결되었다. 냉전이 시작된 것이다. 냉전은 1992년 종식되었으나, 2022년 6월 25일에도 한반도 휴전은 계속 발효 중이다. 1990년 10월 3일에 한반도와 똑같이 동...
2022-06-25 주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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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칼럼] 독자핵개발을 선언해야 할 때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추가로 발사할경우 자동으로 제재를 키우기로 한 유엔 안보리제재결의 2397호가 중국과 러시아가 거부권 행사로 이제 유엔을 통한 북핵의 제재나 외교적 해결은 더더욱 기대할 수없게 되었다. 북한이 7차핵실험을 해도 중국과 러시아는 거부권만 행사할 것이다. 7차핵실험은 김정은이 우리 목에 핵 칼을 들이대는 단계...
2022-06-14 이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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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섭일의 세상읽기] 김정은의 핵 선제공격 운운에 대하여
[조부 김일성 핵개발 거부 유훈 듣지 않은 김정은]북한 김정은의 제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 한반도 안보에 결정타를 칠 위험이 절정에 달했다. 김정은이 핵무기를 체제보호에 한정했다가 대남 선제타격을 선언함으로서 한반도 긴장이 극에 달했다. 체제수호용 핵무장은 허구였고, 대남공격용으로 한반도 적화를 위한 핵무장임을 시인한 것...
2022-06-14 주섭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