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복지부 "증원 원점 재검토, 수용 못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최근 대학병원 교수들의 주 1회 휴진 결정에 유감을 표하고 현장으로 돌아올 것으로 촉구했다. 정부는 의료계와 일대일 논의도 할 수 있지만, 원점 재검토의 경우 정부가 수용할 수 있는 대안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박 차관은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열고 ... 2024-04-24 김정희
- 의대교수들 "예정대로 사직 내주 하루 휴진…날짜 자율" 전국 20여개 의대 소속 교수들이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해 예정대로 오는 25일부터 사직에 들어가고, 내주 하루 수술과 외래진료 등을 중단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 1회 하루 휴진 여부에 대해서는 오는 26일 정기 총회를 열고 논의할 예정이다.전국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23일 오후 비대위에 참여하는 전국 20여... 2024-04-24 김정희
- 이원석 "이화영, 검찰 공격해도 처벌 못피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검찰청 술자리 회유 의혹' 주장과 관련해, 이원석 검찰총장이 "사법 시스템을 공격한다고 해서 있는 죄가 없어지지도 않고 죄가 줄어들지도 않고 처벌을 피할 수도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이 총장은 23일 격려차 방문한 창원지검에서 '이 전 부지사가 검찰의 술판 회유에 이어 전관 변호사를 소개하며 회... 2024-04-24 김정희
- 남욱 "위례 이익금, 李 재선비용으로 생각" 대장동 민간사업자 중 한 명인 남욱 변호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재판에서 위례신도시 개발 이익이 이 대표의 성남시장 재선자금으로 사용됐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는 2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공판을 진행했다. 남 변... 2024-04-24 김정희
- 시민단체, 서울시 교육감도 반대한 남산곤돌라 건설 즉각 중단 요구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남산곤돌라 건설에 대해 반대입장을 표명함으로써 남산곤돌라 건설에 대한 타당성이 위협받는 가운데 그간 학습권 침해를 주장해오던 서울학부모연대 및 전국환경단체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남산숲지키기범시민연대(이하 ‘남산연대’로 약칭) 회원 1백여명은 4월 23일(화) 오전11시 30분 리라초등학교 정문앞에 모여... 2024-04-23 김정희
- K패스 이용하면 최대 53% 교통비 환급된다 대전시는 내달 1일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인 K-패스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교통비의 일정비율(이용계층에 따라 20~53%)을 월 최대 60회까지 적립해 다음 달에 환급해 주는 교통카드이다.시는 현재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운... 2024-04-23 김정희
- 청년 130여명 울린 전세사기…95억 '꿀꺽 전남 순천에서 대규모 깡통 전세사기를 벌인 공인중개사 등 5명이 재판에 넘겨졌다.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오미경)는 사기 혐의로 공인중개사 A씨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나머지 2명은 불구속기소 했다고 23일 밝혔다.이들은 2020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깡통전세 무자본 투자' 방식으로 순천시 조례동 소재 아파트 218... 2024-04-23 김정희
- "수업 참여시 공개 대면 사과" '의대생 집단행동 강요' 정황 수도권의 한 의과대학 테스크포스(TF)에서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에게 공개 대면 사과를 강요하고 학습자료 '족보'에 대한 접근 금지 등을 요구한 사례가 확인돼 교육 당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교육부는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의대생 집단행동 참여 강요 사례에 대해 18일 경찰에 공식 수사를 의뢰했다고 21일... 2024-04-22 김정희
- 김성태 "검사실서 술?…상식적이지 않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주장한 '검찰청 내 술판 회유'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김 전 회장은 19일 자신의 횡령 등 혐의 재판에 출석하기 전 기자들을 만나 "(술자리는) 불가능하다. 오랫동안 가까운 형, 동생으로 지냈는데 이런 일이 생겨 참담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전 부지사... 2024-04-19 김정희
- "의대 증원분 자율 감축 요청" 국립대 총장들 제안 해법될까 국립대 총장들이 의대 증원 규모를 자율적으로 조정하도록 허용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하면서 의정 갈등의 해법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교육부는 보건복지부와 논의를 거쳐 총장들의 요청사항에 관한 입장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18일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충남대·충북대·제주대 총장들은 2025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의대 증원분을... 2024-04-19 김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