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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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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군사동맹 최고 격상에 정부 "방어적 성격 강조"
정부는 미일 군사동맹의 최고 수준 격상이 북한과 중국의 위협에 맞서 동아시아 안보를 수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외교부 당국자는 13일 "미일 간 협의에서 미일 동맹이 방어적 성격이라면서 역내 평화와 안정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강조한 것에 주목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0일(현지시각)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조 바이든...
2024-04-14 한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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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당 홈피에 '신장식 불륜' 게시글 올라왔다 삭제
22대 총선서 당선된 조국혁신당 신장식 당선인이 20여년 전 불륜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국혁신당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불륜 신장식과 입틀막 조국'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가 삭제됐다.자신을 민주노동당 여성 간부의 전 남편이라고 소개한 작성자 A씨는 "2003년 결혼해 신혼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2024-04-14 한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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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민심은 옳다…위원장직 사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검은색 정장을 착용하고 나와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서 국민들께 사과드린다"고 전했다.그는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
2024-04-11 한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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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175·국힘 108…더 강해진 여소야대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개표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254곳 중 161곳에서 승리했다. 비례 의석은 13∼14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된다. 비례 12석이 예상되는 조국혁신당과 1석의 진보당 등을 포함하면 범야권은 190석에 이르는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개헌 저지선인 100석을 조금 넘는 참패를 ...
2024-04-11 한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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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패 이낙연·송영길, 정치생명 최대위기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22대 총선에서도 광주·전남 18석을 싹쓸이 하면서 제3지대 정당이 몰락했다.이낙연·송영길·이정현 등 거물 정치인은 물론 진보당, 녹색정의당 등 진보계열 군소정당이 도전에 나섰으나, '정권심판론' 쓰나미에 휩쓸려 맥 없이 쓰러졌다.준연동형으로 치러진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이 선명성 경쟁에...
2024-04-11 한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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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尹, 이재명 만나 국정 운영 논의해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11일 압도적 과반 의석을 차지한 4·10 총선 결과를 두고 "총선의 민의는 국민과 소통하는 정부가 되라는 것"이라며 "야당과 대화하고 타협하는 대화 정치의 복원이 가장 필요하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겸 선대위 해단식에서 "압도적 ...
2024-04-11 한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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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174~175, 국힘 109, 압도적 여소야대
4·10총선 개표가 진행 중인 11일 오전 4시 기준 지역구 254곳 중 더불어민주당이 161곳에서 당선 확정 또는 득표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권심판론이 거세게 불면서 민주당이 압도적인 과반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을 포함한 범야권 의석수는 180석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참패를 했지만 개헌 저지선...
2024-04-11 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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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후보들에 "젖먹던 힘까지 총동원하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4·10 총선 본투표 당일 소속 후보들을 향해 "젖먹던 힘까지 총동원해 투표 독려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후보들을 향해 "오늘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날"이라며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퇴행을 막아내는 날"이라고 말했다.그는 "우리의 많은 지지자들께서 이미 사전투표로 결...
2024-04-10 한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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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횡사·의정갈등·조국돌풍 여야 운명 가를 '결정적 장면'
4·10총선 결과에 따라 향후 대한민국 4년 간의 국정 운영 향방이 달라질 전망이다. 여당이 다수당을 차지할 경우 국정 운영이 안정화하면서 의료개혁, 규제개혁 등이 탄력 받을 전망이다. 이에 비해 야당이 다수 의석을 확보하면 윤석열 정부의 정책 추진에 제동을 걸면서 견제하고, 이를 통해 향후 대선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예상...
2024-04-10 한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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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범야 200석 퇴행 생각해달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10 총선 전날인 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공식 선거운동 유세를 마무리하면서 "범야권 200석이 만들 혼돈과 퇴행을 생각해달라"고 호소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8시30분께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 등 당직자와 후보, 지지자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파이널 유세'...
2024-04-10 한재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