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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시진핑, 내달 브릭스 정상회의 참석 기대…양자회담 제안" - 푸틴-한정 中부주석, 러 동방경제포럼 계기 회담 - 브릭스 정상회의, 내달 22~24일 러 카잔서 개최
  • 기사등록 2024-09-05 04: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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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디보스토크=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한정 중국 국가부주석이 4일(현지시각)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EEF)을 계기로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각) 내달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양자 회담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된 동방경제포럼(EEF)을 계기로 한정 중국 국가부주석과 만나 "앞서 합의한 대로 우리는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을 기대라고 있다"면서 "나는 양자 실무회의를 개최할 것도 제안한다"고 말했다.


브릭스 정상회의는 10월22일~24일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다.


푸틴 대통령은 올해 10월이 중국과 러시아 수교 75주년이란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이것은 양국 관계와 현대 중국 형성, 양국 정부 관계 구축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한 부주석은 중국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EEF에 참석 중이다.


푸틴 대통령은 한 부주석에게 "나는 우리가 최근 하얼빈에서 어떻게 함께 일했는지 잘 기억한다. 우리 대표단과 동행하라는 시 주석의 지시를 성실히 수행하고 이 공동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5월 중국 하얼빈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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