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8-13 04:52:39
기사수정


▲ [서울=뉴시스] 김명수 합참의장이 1사단 GOP대대에서 현장 지휘관으로부터 최근 적 활동과 예상되는 도발 양상을 보고받고, 경계작전 제 요소를 세심하게 점검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북한이 8월 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을 핑계로 도발할 가능성이 높다며 철저히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명수 합참의장은 12일, GOP경계작전을 담당하는 1사단 예하부대를 방문해 적 도발위협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계획과 현장·행동 위주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동시에 폭염속에서 임무수행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1사단 예하 GOP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현장 지휘관으로부터 최근 적 활동과 예상되는 도발 양상을 보고받았다. 이후 지휘통제체계 및 감시·타격 장비 운용, 장병들의 안전대책 등 경계작전 제 요소를 세심하게 점검했다.


김 의장은 "8월 을지프리덤실드 연습을 빌미로 적이 치밀한 계획 아래 기만·기습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다"며 "DMZ 내 적 활동에 대해 세밀하게 감시하고 분석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만약 적이 도발한다면 뒤를 돌아보지 말고 즉·강·끝 행동할 것”을 지시했다.


김 의장의 이번 현장지도는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UFS 연합연습과 지속되는 적의 쓰레기 풍선 살포, 귀순 등을 고려 현장 중심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hytimes.kr/news/view.php?idx=1980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정기구독
교육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