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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화 칼럼] 가방 속 이야기
- 오고가는 사람들의 주머니와 가방 속에는 어떤 물건들이 들어 있을까.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각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가지고 다닐 테지만 그 기...
-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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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화 칼럼] 동네 반장
- 초등학교 시절 학년 초마다 있었던 반장선거는 긴장과 기대감이 교차되는 연례행사였다. 반장으로 추천이 되고 몇 표를 받아 일 년 동안 학급을 이끌어 가느...
-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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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화 칼럼] 사라졌던 고을을 찾아서
- 오래전 한 문학잡지에서 김주영 작가의 ‘쇠둘레를 찾아서’라는 단편소설을 읽었다. 자세한 내용은 희미해졌지만, 화자가 ‘쇠둘레’란 지명의 고을을 찾아...
-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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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화 칼럼] 인생도 재방송이 되나요
- 몇 년 전 공영방송 아침 프로그램에서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일자리’가 생방송 된 후 많은 분들이 상담센터에 찾아왔다. 교육과 상담, 사회공헌형 일자리 ...
-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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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화 칼럼] 쪽문을 밀다
- 남북한 출신의 사회복지사들이 함께 문화탐방을 하는 행사가 있었다. 북한에서 살다가 탈출하여 남한에 정착한 지 여러 해가 지난 분들(북향민)과 남한의 사...
- 202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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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화 칼럼] 세 번째 손가락
- 드디어 셋째가 탄생했다. 저녁에 집에 돌아오니 인터넷 서점에 주문한 세 번째 개인 수필집이 배송되어 있었다. 제목은 당신을 위해 마련한 아늑한 자리, 「두...
-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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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화 칼럼] 엄마 장학금
- 8월 중에 열린 코치양성과정에 자녀를 서너 명 이상 둔 젊은 엄마들이 참여했다. 보통 아이를 키울 때는 한 명이라도 쩔쩔 매는 편인데 다둥이 엄마들은 무언...
-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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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화 칼럼] 사람나무
- 사람은 장수하면 백 년을 살고, 나무는 살아남으면 천 년도 산다. 올해는 큰 나무 같은 스승 월당 조경희 선생님의 탄생 100년이 되는 해이다. 선생님은 이화여...
-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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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화 칼럼] 자연인을 깨우다
- 강의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라이프스토리를 개방하는 경우가 있다. 제한된 정보 안에서 표면적으로 보이는 모습으로만 판단하다가 개인에게 있었...
-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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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화 칼럼] 동네 반장
- 초등학교 시절 학년 초마다 있었던 반장선거는 긴장과 기대감이 교차되는 연례행사였다. 반장으로 추천이 되고 몇 표를 받아 일 년 동안 학급을 이끌어 가느...
-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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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화 칼럼] 몸과 마음 사용 설명서
- 며칠간 머리맡에 놋쇠 종을 두었다. 일어나고 누울 때마다 부러진 갈비뼈가 아파서 누군가를 부르기 위해 종을 쳐야 한다. 심호흡을 하며 숨이 들고 나는 것을...
-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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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화 칼럼] 봄날의 선물
- 며칠 전 귀한 선물을 받았다. 인생설계 코칭 고객으로 만났던 분이 약속한 대로 출판한 책을 가지고 찾아오셨다. 말단 직원으로 출발하여 다국적 기업의 CEO로 ...
-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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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화 칼럼] 가끔은 쉼표
- 중요한 미팅이 있어서 서둘러 이동하는 중에 동생이 전화를 했다. 갑자기 어지럼증과 구토증이 일어난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간다는 것이다. 가슴이 철렁하...
- 20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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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화 칼럼] 천천히 걷다
- 자주 오가는 길에 나이 많은 회화나무가 한 그루 서있다. 1976년 보호수로 지정될 때 520살이었다니 어림잡아도 560살이 넘었다. 가지 끝에 물이 오르는 봄날부터...
-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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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화 칼럼] 사라졌던 고을을 찾아서
- 오래전 한 문학잡지에서 김주영 작가의 ‘쇠둘레를 찾아서’라는 단편소설을 읽었다. 자세한 내용은 희미해졌지만, 화자가 ‘쇠둘레’란 지명의 고을을 찾...
-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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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화 칼럼] 금빛 추수마당에서
- 누군가 수십 년 간 머물던 공간, 특히 치열하게 살다간 분들의 삶터와 육필 원고, 책, 그림, 사진이 남아 있는 기념관은 그 체취가 유난히 깊다. 사람들이 나...
-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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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화칼럼] 광야에서 말 달리는 꿈
-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몽골에 가서 말타기였다. 그런데 드디어 지난 8월 울란바토르에서 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고 문학기행을 할 기회를 얻었다....
- 202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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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화 칼럼] 숨은 꽃
- 요즘 주목하는 분야는 발달장애나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분들의 일과 삶에 관한 것이다. 그동안 개인과 가족의 문제로 치부되고 밖으로 드러나지 않던 일들이 ...
- 202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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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화 칼럼] 내 삶을 영화로 만든다면
- 영화 ‘오베라는 남자’는 스웨덴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오베는 상처한 59세의 고지식한 남자, 설상가상으로 평생직장...
- 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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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화 칼럼] 다시 목요밥상
- 30년 이상 지속된 친구들과의 우정이 있다. 여기서 친구라 함은 함께 있으면 이런저런 설명 없어도 어제 만난 것처럼 반갑고 만나고 나면 가슴에 훈훈한 기운...
-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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