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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01 15: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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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노스 신포조선소 사진. (사진=38노스 캡처)


군은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 준비 동향이 감지된 데 대해 관련 동향을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1일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민간 상업 위성사진을 분석한 외국 기관의 평가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관련해서 우리 군은 한미정보당국 간 긴밀하게 협력 체제를 유지하는 가운데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그러면서 "다만 현재까지는 추가로 설명드릴 만한 사안은 없다"고 덧붙였다.


군의 이날 설명은 북한 잠수함 기지인 신포 조선소에서 움직임이 있긴 하지만 시험 발사가 당장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지난달 29일 신포 조선소에서 시험 발사 준비로 추정되는 움직임이 있다고 밝혔다.


38노스가 공개한 위성 사진에 따르면 미사일 발사관을 잠수함과 잠수 시험 바지선에 적재하는 데 쓰이는 이동식 크레인이 시험 바지선 옆에 놓여 있었다.


또 시험 바지선 중앙에 있는 회전식 원형 덮개가 제거돼 있었다. 이는 원형 덮개에 미사일 발사관을 적재하기 위해 제거된 것으로 보인다고 38노스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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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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