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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0-04 20: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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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공군의 Su-30 폭격기 [사진=대만 국방부]


중국이 연일 대만을 향한 무력 시위를 전개하면서 미국 국무부가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중국의 도발적 군사 활동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중국의 군사 활동이 역내 평화와 안정을 저해한다며 "중국이 대만에 대한 군사적·외교적·경제적 압박과 강압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미국은 대만이 충분한 자위 능력을 유지하도록 계속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이 연일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군용기를 띄우며 무력 시위에 나서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1일에는 중국 군용기 38대, 2일에는 39대가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다. 이는 대만 국방부가 지난해 9월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한 이후 최대 규모다. 3일에는 군용기 16대가 진입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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