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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20 22: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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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해부대 34진 도착. 2021.07.20. (사진=국방부 제공)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아프리카 현지에서 전원 철수한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이 20일 오후 귀국했다.


국방부는 청해부대 34진 301명을 태운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KC-330 2대가 이날 오후 5시30분께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고국으로 돌아온 장병들은 증상 경중에 따라 군 병원 2곳과 군 생활치료센터 1곳, 민간 생활치료시설 1곳에 분산 입소한다.


중등도 증상을 보이는 3명 등 증세가 비교적 심한 14명은 의료기관으로 이송된다.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은 확진 여부와 관계 없이 전원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재검사를 받는다. 음성으로 확인된 인원은 경남 진해에 있는 해군 시설로 이동할 예정이다.


해군은 청해부대 34진 귀국에 앞서 가족에게 편지를 보내 "치료와 격리가 완료된 장병들은 건강 회복 프로그램, 신체검사, 예방접종 등을 실시한 후 휴가를 보낼 계획"이라며 "일정 기간 격리가 불가피함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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