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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07 22: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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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문재인 정부 출범한 후 4년간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KB부동산 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난 2017년 5월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4억2619만원이었는데 올해 5월 6억1451만원으로 44.18% 상승했다.


강북(한강 이북 14개구) 지역 아파트는 같은 기간 3억5098만원에서 5억115만원으로 42.78% 올랐고, 강남(한강 이남 11개구) 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은 4억9022만원에서 7억1415만원으로 45.67% 상승했다.


3.3㎡당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도 서울은 같은 기간 1638만원에서 2342만원으로 42.97% 올랐다.


정부의 공식 통계인 한국부동산원 자료에서도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3주 연속 횡보하며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부동산원이 발표한 지난 5월 다섯째 주(지난달 31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2% 상승한 0.06% 기록했다.


서울은 지난 3~5월 0.03%의 비교적 낮은 상승률을 보이다, 최근 3주간 0.03%→0.04%→0.06%로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정비사업 이주 이슈가 있는 서초구(0.26%)의 전셋값이 급등했고, 매맷값 오름폭이 큰 노원구(0.10%)도 월계·공릉동 중소형 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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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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