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3-31 17:46:44
기사수정


▲ Face the Nation에 출연한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이 오는 4월2일 메릴랜드에서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30일(현지시간) 에밀리 혼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4월2일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이 메릴랜드 아나폴리스에서 삼자 협의를 위해 서훈 한국 안보실장과 기타무라 시게루 일본 국가안보국장을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동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한일 순방을 마친 뒤 이어지는 조치다. 백악관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 코로나19 대응, 기후 변화 위기 극복 등 외교 정책 우선순위와 광범위한 역내 문제를 상의할 기회"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특히 "이번 한국, 일본과의 회담은 조 바이든 행정부 들어 첫 안보실장급 다자 협의"라며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공통된 번영을 모색하고 핵심 문제에 대한 협력을 확대·강화하는 데 우리가 얼마나 중점을 두는지 보여준다"라고 했다.


한편 바이든 행정부는 출범 이후 진행해 온 대북 정책 재검토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상황이다. 이번 안보실장 회의에선 이에 관한 막판 조율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hytimes.kr/news/view.php?idx=824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추부길 편집인 추부길 편집인의 다른 기사 보기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정기구독
교육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