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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25 09: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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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해 10월 10일 북한 열병식 장면 [사진=노동신문 캡쳐]


북한이 25일 정체가 불명확한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8시15분께 "북한은 오늘 아침 함경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발사체 2발을 발사했으며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25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국제사회에 심각한 과제라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입장을 밝혔다.


일본 정부는 “북한에 의한 탄도미사일 등의 거듭되는 발사는 일본을 포함해 국제사회 전체에 심각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발사체는 일본의 영역을 비행하지 않았고,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도 낙하하지 않았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NHK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이날 오전 7시 9분께 “북한에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발사됐다”는 정보를 발표했다.


해상보안청은 항행 중인 선박에 대해 향후 정보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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