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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02 15: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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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Universal Rights]


북한은 전 세계의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신임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밝혔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북한의 핵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다. 


미국의소리(VOA)는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신임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북한이 전 세계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지적했다고 2일 보도했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1일 유엔 안보리 3월 순회 의장국 취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계속되는 핵 프로그램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그러면서 북한 문제는 안보리에서 다룰 수 있는 문제라며, 특히 미국은 북한이 전 세계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을 저지하고 북한의 도발과 무력 사용을 방어하는 데 중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토머스-그린핀드 대사는 이어 향후 미국의 대북 정책 외교와 관련해 ‘원칙'과 '동맹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동맹과 파트너와 함께 '원칙 있는 외교'에 관여하고 북한 비핵화를 위해 계속 압박을 가할 것이란 점을 분명히 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대북 정책 재검토 과정에서도 가능한 모든 정보를 고려할 것이라고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덧붙였다.


한편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1일 올해 열린 IAEA 첫 정기이사회에서 북한의 계속되는 핵 활동을 지적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지난해 9월 3차 이사회 보고 이후 북한의 핵 관련 시설 일부가 폐쇄됐지만 일부는 계속 운영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냉수로 시설 실험을 포함해 실험용 경수로 내부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또 최근 북한 내에서 방사화학실험실(radiochemical laboratory)에 사용되는 화력발전소(steam plant) 운용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지역으로는 평양 인근 '강선'을 지목하면서, 이 지역에서 핵 관련 활동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니다.


강선은 IAEA가 북한의 핵 활동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곳이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지난해 11월 정기이사회에서도 이 지역이 핵 활동과 연관된 것으로 본다며 IAEA가 북한의 핵 활동이 어디서 이뤄지고 있는지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러나 그로시 사무총장은 영변의 원심분리기 농축 시설에서 농축우라늄을 생산한 징후는 보이지 않으며, 5MW 원자로 운용 징후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계속되는 북한의 핵 활동은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면서, 이는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하게 위반한 것으로 심각한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에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 이행을 촉구하는 한편 핵확산금지조약 NPT의 안전조치 이행을 위해 IAEA에 협력하고 IAEA 사찰단의 부재 기간 중 발생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IAEA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확인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그로시 사무총장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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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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