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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정보] 중국 긴장케한 니미츠 항모의 움직임 - 중국, 니미츠항모의 동북아시아 배치 우려 - 니미츠, 루스벨트 전단과 연합훈련 가능성도 - 일본에 미군 이지스 구축함 7척과 이지스 순양함 3척 파견 중
  • 기사등록 2021-02-08 14:00:21
  • 수정 2021-02-08 17: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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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미츠 항모 [사진=US Navy]


[美니미츠 항모 남중국해 진입에 중국 긴장]


아라비아만 인근에서 훈련을 하던 니미츠 항공모함(USS Nimitz, CVN-68) 전단이 6일 말라카 해협을 통해 남중국해에 진입한 것에 대해 중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니미츠 항모전단은 지난해 6월부터 중동해역에서 이란의 위협 상황에 대응하다가 미 본토로 귀환하는 중인데, 차제에 인도-태평양 작전구역에 배치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 때문이다.


6일 홍콩매체 둥망 등에 따르면 니미츠 항공모함과 순양함 프린스턴함(CG-59 USS Princeton), 구축함 스터릿함(DDG-104 USS Sterett) 등으로 구성된 항모 전단이 말라카 해협과 싱가포르 부근을 거쳐 전날 저녁 남중국해로 들어왔다.



이렇게 되면 남중국해를 비롯한 동북아시아 해역에 루스벨트 항모전단, 로널드 레이건 항모전단을 포함해 니미츠 항모전단까지 3그룹의 항모전단이 일시적으로 포진하게 되며 여기에 아메리카 강습상륙함까지 대기하고 있어서 이것만으로도 중국 전체 국방력을 압도하는 상황이다.


*관련기사: [군사정보] 美 매케인함 남중국해서 또 무력시위, 니미츠항모도 진입(2월 7일)

*관련영상: [Why Times 군사정보] 美 매케인함 남중국해서 또 무력시위, 니미츠항모도 진입


이러한 니미츠항모의 움직임에 대해 중국공산당 선전선동부가 민간기관으로 위장하여 운영하는 SCS Probing Initiative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속속 니미츠 항모 자료를 공개하고 있디.


2월 5일 오전 10시 4분(현지시간)에는 인공위성으로 식별된 니미츠 항모의 위치를 알렸다.


이에 따르면 니미츠 항모전단은 2월 5일 08:37z (한국시간 오후 5시 37분) 말래카 해협의 중간 해역을 지나고 있었으며 그 뒤를 구축함 스터릿함, 순양함 프린스턴함이 뒤따르고 있었다.



SCS Probing Initiative는 7일 오후 6시 37분(현지시간)에도 이미 남중국해의 스플래틀리 군도 옆을 지나는 니미츠 항모의 위치를 알렸다. 더불어 미 공군의 KC-135R이 니미츠 항모의 전투기들과 합동으로 군사훈련을 하고 있다면서 상세한 항적과 함께 트위터에 올렸다.



이어 7일 오후 6시 53분에도 순양함 프린스턴함의 인공위성으로 식별한 위치를 확인하면서 근처에 니미츠 항공모함 전단이 움직이고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중국, 니미츠항모의 동북아시아 배치 우려]


중국이 니미츠 항모의 이동 항적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은 니미츠 항모전단이 종착지가 어디인가 하는 점이다.


원래 아라비아해역에서 6개월 이상을 근무했기 때문에 본토로 귀환하여 휴식을 취할 것으로 예상들을 하고 있지만 현재 니미츠 항모의 항적을 보면 꼭 그럴 것 같지는 않다는 전망도 나오기 때문이다.


본토로 귀환하는 순수한 목적이라면 지금과 같이 꼭 저렇게 남중국해의 스플래틀리 군도 인근까지 접근하면서 중국을 긴장하게 만들 필요가 없다.


그래서 홍콩매체 둥망 등은 6일 “니미츠 항모전단이 향후 인도·태평양지역에 배치될 것이라는 전망도 하고 있다”는 우려 섞인 분석을 내 놓았다.


또한 지난달 23일 이미 남중국해에서 훈련을 한 바 있는 루스벨트 항모전단과 합동 군사훈련을 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홍콩매체 둥망도 "루스벨트 항모전단이 4일 괌 기지를 떠났으며, 니미츠 항모전단과 남중국해에서 합동훈련을 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만약 남중국해에서 루스벨트항모와 니미츠 항모가 만나 군사훈련을 하게 된다면 중국은 그야말로 꼼짝도 못하고 넋놓고 구경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인다.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 알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미 우리 신문이 보도했지만 순항미사일 토마호크 154기를 탑재한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핵추진 잠수함 오하이오호가 지난 2일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 미 해병대와 상륙작전을 훈련했으며, 미군 이지스 구축함인 라파엘 페랄타함이 4일 요코스카 기지에 도착함으로써 현재 미군 이지스 구축함 7척과 이지스 순양함 3척이 일본에 파견 중이라고 홍콩매체 둥망이 전하기도 했다.


5일 있었던 존 매케인함의 대만해협에서의 항행의 자유 훈련까지 이어지는 미군의 이러한 움직임은 바이든 정부의 대 중국 정책의 일단을 전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국을 비롯한 주변국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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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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