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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23 15:37:35
  • 수정 2020-11-24 1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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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위키디피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아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인정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발언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국영 TV에 출연해 누가 미국의 지도자가 되든 협력하겠다며 "미국 국민의 신뢰를 받는 누구와도 함께 일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러나 이는 야당으로부터 승리를 인정받은 후보, 혹은 그 승리가 적법하고 합법적인 방법으로 확인된 후의 일"이라며 아직은 바이든을 축하하기 이르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같은 결정을 놓고 "특별한 계산에 따른 게 아니라, 형식에 따른 것"이라며 미국에서조차 바이든을 공식적인 당선인으로 선포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그는 '이같은 결정이 미국과의 관계를 훼손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 대해 "더는 망가질 게 없다. 이미 망친 관계다"고 답했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이런 소식을 전하며 "러시아는 바이든이 집권 후 2016년 대선 개입 의혹을 문제 삼아 추가 제재를 가하거나 러시아 내 인권에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을 우려해 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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