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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17 09: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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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발사에 성공한 유인우주선 [사진=NASA HQ]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세운 미국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유인우주선 ‘리질리언스(Resilience·회복력)을 15일 오후 7시 27분(한국 시각 16일 오전 9시 27분)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크루-1’으로 명명된 이번 유인우주선 발사는 민간 우주 수송 시대를 여는 실전 무대로, 스페이스X는 이미 지난 5월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 비행사 2명을 우주선에 태워 우주정거장으로 보냈다가 8월에 지구로 귀환시키는 시험 비행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발사는 나사 인증 아래 진행되는 첫 공식 임무다.


크루-1이 우주인의 지구 귀환 임무까지 성공하게 되면 2011년 미국의 우주왕복선 퇴역 이후 처음으로 민간 주도로 우주인을 수송하는 시대가 열리게 된다.


우주 왕복 비행 실전 무대에 투입된 우주인은 나사 소속 우주선 선장 마이크 홉킨스(51), 조종사 빅터 글로버(44), 여성 물리학자 섀넌 워커(55)와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소속 노구치 소이치(55) 우주비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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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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