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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09 1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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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국정원장이 지난 3일 국정원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사진=국회사진기자단]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일본을 방문 중이라고 일본 공영 NHK가 9일 보도했다.


NHK는 한일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박 원장이 지난 8일부터 일본을 방문 중이라고 전했다.


박 원장은 8일 오랜 친분이 있는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집권 자민당 간사장과 회담했다. 이후에도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 등과 회담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강제징용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달 9월 16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내각이 출범한 이후 한국 정부 고위급 인사의 방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제징용 문제 이외에도 한일 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NHK는 박 원장이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힘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측근이라면서, 국회의원이던 지난해 8월에도 국회의장 특사로 일본을 방문했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해 8월에도 일본을 방문해 니카이 간사장 등을 만나 악화된 한일 관계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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