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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분석] 美대선이 2022 한국대선에 주는 교훈 - 2020 美 대선 가장 큰 특징, “팬덤이 뒤흔든 선거” - 2022년 대선, 팬덤이 선거전을 좌우할 것 - 젊은층+BLM+反 트럼프 이슈 美민주당 교훈 삼아야
  • 기사등록 2020-11-09 13:44:42
  • 수정 2020-11-09 22: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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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Observer Research Foundation]


[2020 美 대선 가장 큰 특징, “팬덤이 뒤흔든 선거”]


미국 대선은 끝났다. 아직까지 최종적으로 당선자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미국 대선은 여러모로 2022년의 한국 대선에 엄중한 교훈을 남겨주었다 할 것이다.‘


가장 큰 교훈은 바로 이번 미국 대선이 보여준 팬덤 정치의 모습이다. 이번 미국 대선에서 나타난 팬덤은 선거전의 분위기를 고양시켰으며, 투표 전후를 가리지 않고 극과 극의 대결 양상을 보이면서 비난과 폭력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 결과로 어떻게 결과가 내려지던 역대 최대 득표수로 승자와 패자가 나눠지는 것으로 귀결될 것으로 보인다.


공화당의 트럼프 대통령은 확고한 팬덤으로 선거전을 열광적으로 이끌었으며 민주당은 흑인 인권운동으로 비화된 ’흑인 인권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BLM)‘는 시위를 통해 팬덤을 키워왔다.


그렇게 뭉쳐지고 다져진 양 진영의 팬덤들이 선거전을 과열 양상으로 이끌었고 또 그러다보니 선거 후에도 그동안의 미국적 문화였던 선거 당일 승복이라는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해 내지 못하고 있다.


분명 팬덤의 양상은 다르다. ’트럼프 팬덤‘은 열성적이고 광적이다. 한마디로 열혈팬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원봉사자도 많았고 트럼프의 유세장마다 엄청난 인파들로 넘쳐났다.


그러나 바이든 팬덤은 트럼프 팬덤과는 달리 바이든 주변으로 모이는 것이 아니라 BLM을 중심으로 조용히 움직였다. 그렇다고 바이든 팬덤의 결집 강도가 낮은 것은 아니었다. 이들의 코어 마인드(core mind)는 ’反트럼프‘였다.


이들은 때로 평화적 시위로 나서지만 경우에 따라 엄청난 폭력적 양상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그 말은 바이든 팬덤은 조직적이라기 보다 널리 느슨하게 퍼져있는 듯 하다가도 때가 되면 강력한 힘으로 다시 뭉치는 그런 모습으로 바이든을 응원했다.


미국 사회에서 이렇게 정치사회적 팬덤이 형성된 것은 아무래도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의 영향 때문일 것이다. 그렇게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끼리 힘을 합하여 여론과 사회를 흔드는 거대한 힘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팬덤이란 무엇인가?]


팬덤(fandom)’의 ‘팬(fan)’은 라틴어로 ‘광신자’를 뜻한다. ‘광신자’라는 의미에서 벌써 강하게 냄새를 풍기지만 이는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이성적 언어가 아니라 좋고 나쁨을 가리는 감정적 언어다.


사실 정치에서 팬덤층의 형성은 꼭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다. 단순하게 해석하자면 지지층이라 말할 수도 있겠지만 ‘1인 1휴대폰’의 시대, ‘1인 1미디어의 시대’에서의 팬덤은 과거와는 달리 수동적 지지층이 아니라 적극적 지지자라 할 수 있고, 이제는 ‘1인 1미디어’를 통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는 능동적 지지자로 변모했다고 볼 수 있다.


한국 사회에도 이미 정치사회적 팬덤은 강력한 힘을 가지고 또아리를 틀었다. 이는 과거 ’김영삼-김대중-김종필‘의 3김 시대와는 차원 자체가 다르다. 과거의 3김시대의 열성 지지자들은 그저 팔로워(follower) 수준이었다. 유력 정치인들이 지지자들을 이끌고 다녔다는 의미다.


그런데 지금은 달라졌다. 이제는 선거철과 관계없이 어떠한 이념이나 정파에 따라 팬덤이 형성되어 있고 그 팬덤이 자신들의 스피커를 고른다.


다시말해 이제는 팬덤이 자신들을 대변해 줄 정치인을 간택하고 또 그렇게 선택된 정치인을 좌지우지하는 방식으로 팬덤 문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정치인의 입장에서도 자신을 적극 지지해줄 팬덤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팬덤들이 ’콘크리트 지지층‘으로 변모할 수만 있다면 그 정치인은 그야말로 탄탄한 지지를 기반으로 정치활동을 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정치팬덤이 본격화된 것은 2000년대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부터라고 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이후에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이 생겼고, 2012년 대선때를 즈음에서부터 문재인 대통령을 추종하는 이른바 ‘문(文)팬’들이 정치·사회적 영향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런 정치적 팬덤의 가장 큰 특징은 맹목적이라는 점을 들 수 있다. 그리고 같은 방향을 지향하는 팬덤들끼리는 아주 끈끈하기도 하다. 그러다보니 쉽게 종교적 맹신 같은 도그마에 쉽게 빠진다. 여기에 중독성까지 강하다.


이뿐 아니다. 심지어 선민(選民)의식까지 느끼게 된다. 스스로 아주 뛰어난 의식을 가진, 다시 말해 더 옳고, 더 깨어 있고, 더 사명을 지닌 존재로 느끼게 해준다는 것이다. 그러한 자아도취 속에서 그들은 선거철에 관계없이 늘 성전(聖戰)을 치른다. 그들에게 결코 후퇴란 없다. 논리나 일관성? 그런 것은 안중에도 없다. 왜? 한발도 물러서면 안되니까....


그러다보니 일부 팬들은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인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형성되는 것을 결코 참지 못한다. 그래서 자신이 따르는 정치인에 대해 반대나 비판 의견이 돌출되면 이를 결코 용납하지 않고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집단 공격까지 퍼붓다가 오히려 부메랑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심지어 같은 편이라도 생각이 다르다 싶으면 적으로 삼아 집중 공격을 해 댄다.


지난해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선두를 달리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극성 지지자 팬덤들이 민주당의 다른 후보진영에 욕설 이메일과 전화·문자 공격을 퍼부었다. 이러한 샌더스 팬덤의 행동은 즉각 민주당내에서 문제가 됐고 오히려 이러한 일로 인해 샌더스 후보가 엄청난 상처를 입었다. 물론 샌더스 측은 “캠프와 무관하다”고 해명했지만 당내의 따가운 시선을 받아야만 했다. 결국 이런 논란이 샌더스의 중도 확장성을 오히려 위축시켰고 결국 경선에서 낙마하기에 이른 것이다.


[민주당의 팬덤 정치]


지금 대한민국에도 팬덤은 분명히 존재한다. 가장 대표적인 팬덤이 바로 ‘문재인 빠’라고 불리는 팬덤일 것이다.


이 문재인 팬덤은 대통령의 콘크리트 지지층으로 민주당 여론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그래서 민주당의 정책마저도 문재인 팬덤의 허락없이는 실행하기 힘들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그만큼 민주당내에서의 문재인 팬덤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의미일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바로 이 문재인팬덤을 바라보는 정치를 한다. 대다수 국민의 여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적극 지지하는 문재인 팬덤의 뜻이 국정수행의 중요한 판단근거가 된다는 것이다. 아무리 탈원전에 대한 외부적 시선이 따가워도 팬덤이 탈원전을 지지하면 그냥 간다는 뜻이기도 하다.


또 문재인 팬덤에게 있어 대통령은 절대적 존재다. 절대 잘못을 저지르지도, 오류를 범할 수도 없는 성역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공공연하게 '이니님(문 대통령의 애칭)'이 하는 일은 무조건 지지하고 떠받든다.


이렇게 문재인 팬덤이 강력하게 민주당의 진성당원으로 자리잡으면서 뒤흔들다 보니 총리도, 장관도, 여당 지도부도 이들의 눈치를 봐야만 하는 구조가 되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들을 적극 옹호하고 지원한다. 누가 뭐래도 대통령을 떠받치는 강력한 지원군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문재인 팬덤이 2022년의 대선후보도 정하는 핵심세력이 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민주당의 차기 대선후보가 누가 될 수 있는가는 이들 문재인 팬덤의 여론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신문은 지난 10월 20일 “주목하라! 상상초월 민주당 대선전략”이라는 정세분석을 통해 지금 민주당의 유력주자인 이낙연 대표나 이재명 지사가 반드시 대선후보로 낙점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 이유로 문재인 팬덤이 그들을 썩 내키지 않아하기 때문이라고 봤기 때문이다. 근본적인 이유로는 이낙연-이재명 이 둘 모두 ‘친문’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낙연 대표는 확실하게 동교동 DJ계파다. 지금은 친문들의 눈에 들기 위해 확실하게 그들을 향해 구애를 하고 있지만 본성 자체가 친문이 아니라는 것을 그들은 다 알고 있다.


그래서 그들이 원하는 제3의 후보를 문재인 팬덤이 내세울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이다.


*기사 바로가기: [정세분석]주목하라! 상상초월 민주당 대선전략

*영상 바로가기: [Why Times 정세분석 569] 주목하라! 상상초월 민주당 대선전략


[2022년 대선과 야권의 팬덤정치]


그런데 민주당에서 그러한 후보 선택에 대한 논의를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그저 쳐다보고 있을 뿐이다.


이유는 ‘국민의힘’에게는 그러한 팬덤군도 형성되어 있지 않고, 또 팬덤을 형성을 대권주자도 없기 때문이다. 야권 전체를 합친다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따르는 ‘박근혜 팬덤’이 있고, 또 홍준표 전 대표를 따르는 ‘홍준표 팬덤’이 있기는 하지만 이들 세력은 문재인 팬덤에 비하면 아주 미미하다. 이는 여론조사로도 이미 확연하게 드러난다. 최근들어 ‘윤석열 팬덤’군도 생겨나지만 아직 팬덤이라 이름 붙일 정도로 강도가 견고한 것은 아니다.


더 근본적인 말을 하자면, 민주당은 문재인 팬덤이 워낙 강고하다보니 그들이 후보를 좌지우지할 정도가 되었고, 또 그들이 일단 후보를 결정하고 나면 죽기살기로 그를 지원하고 밀 것이다. 물론 이 과정에서 문재인 팬덤의 일부가 분파되겠지만 주류 핵심은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이들이 수많은 자원봉사자가 되어 선거전을 주도할 것이다. 아마도 과거 ‘조국수호집회’같은 대규모 군중집회도 시도할 것이고, 당연히 SNS를 통한 적극적 홍보전을 주도하게 될 것이다. 이들로 인해 이들이 선택한 대선후보는 날개를 달고 대국민 홍보전에 나설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어떠한가? 기본적으로 팬덤 자체가 없다. 가장 큰 이유는 ‘국민의힘’에 20대부터 40대까지의 강력한 지지층이 형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들 연령층을 민주당이 팬덤을 통해 장악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제1야당이 이미지 정치보다 인물정치를 해 왔기 때문이다. 다시말해 대선후보가 결정되면 그 후보를 중심으로 선거운동만 하고 다시 해체되는 70년대식 선거전을 펼쳐 왔다는 것이다.


하나 예를 들어보자. 요즘 여론의 형성은 주로 유튜브를 통해 이루어진다. 카카오톡방 등은 여론 형성에 한계가 있다. 그저 우물안의 외침 같은 형식으로 그 안에서만 퍼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튜브는 일반적 대중을 향해, 남녀노소에 관계없이 퍼져 나간다. 그런데 ‘국민의힘’ 정치인 가운데 유튜브 구독자수가 최소 10만 이상 가진 자가 누가 있나?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이다.


페이스북 등의 팔로워 숫자도 ‘국민의힘’ 정치인들에게서는 힘이 없다. 그렇다고 이들을 뒷받쳐 주는 지지층들이 확고하게 형성되어 있는 것도 아니다.


여기에 국민의힘이 갖는 한계가 있다.


분명한 것은 팬덤정치에서는 이성(理性)이 아니라 감성(感性)이 주도한다. 그런데 여당인 민주당은 감성에 강하고, 야당인 국민의힘은 이성에 강하다. 문제는 그 이성이 팬덤정치에서는 전혀 작동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이러한 성향은 민주당과 국민의힘 또는 보수우파 지지자들의 SNS에 들어가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접근 방식 자체가 다르다. 그렇게 팬덤정치의 근본 출발부터 다르니 팬덤의 확산에도 당연히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이다.


민주당 팬덤과 야권 지지층들의 이슈 접근 방식을 대표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토착왜구’ 프레임이다. 민주당 팬덤은 이슈 제기 자체가 아주 간결하고 감성적이다. ‘토착왜구’, 그리고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NO Japan은 한다”.. 이런 식으로 아주 감성적이다.


그런데 보수우파의 접근은 논리적이고 이성적이다. 당연히 논리 자체가 길어질 수밖에 없다. 그러니 설득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러다보니 판판이 민주당 팬덤의 공격에 당하는 것이다. 프레임 전쟁에서 지고 나니 그 다음 무슨 말로 반격을 하더라도 힘이 없는 것이다.


[2022년 대선, 팬덤이 선거전을 좌우할 것]


이미 민주당은 지난 총선에서도 바로 이러한 팬덤정치의 대국민선전선동을 통한 선거전에서 굉장한 효과를 봤다. 분명히 다가오는 대선에서도 감성정치가 가본이 된 팬덤 대군을 이끌고 선거전을 치를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이번 미국대선에서 나타난 팬덤 정치의 양상을 다시 살펴보자. 트럼프 대통령의 팬덤은 공화당 팬덤이 아니라 확실하게 ‘트럼프 팬덤’이었다. 우리나라의 ‘문재인팬덤’과 유사하다. 인물중심의 팬덤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바이든 팬덤은 바이든이라는 후보가 그 중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반 트럼프’라는 아젠다를 중심으로 뭉쳐진 팬덤이었다. 중요한 것은 바로 그 바이든 팬덤을 형성하는 핵심이 젊은 층이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트럼프 팬덤은 유세장에 대규모로 운집하고 가가호호 방문하면서 적극적 선거운동을 펼치는 것으로 팬덤의 활동을 보여주었지만, 바이든 팬덤은 철저하게 감성적이고 더불어 SNS를 중심으로 활동을 했다. 어찌보면 게릴라 식으로 선거운동을 펼쳤다고 봐야 옳을 것이다.


이들은 바이든 지지라는 선거 구호를 들지 않고 BLM이라는 선전선동의 도구로 국민 감성을 자극시켰다. 그것이 곧 ‘反트럼프’라는 메시지였다.


한국 상황과 비교해 보자면, 지금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권에서는 ‘反문재인’을 내세운 결집을 하려하고 그 아젠다로 ‘반문연대’를 만들자고 한다. 그리고 대선후보도 반문연대를 이끌 수 있는 강력한 후보를 내자고 한다.


어찌보면 접근방식이 지극히 타당해 보이기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런 식으로는 국민적 지지를 얻기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20대에서부터 40대의 감성을 자극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이다.


미국의 바이든 팬덤들은 BLM이라는 선전선동하기에 정말 좋은 감성적 이슈로 이를 ‘反트럼프’로 승화시켰다. 그 중심에는 또 젊은 층들이 있었다.


아마도 민주당 팬덤은 2022년 대선에서 또다시 감성을 자극할 것이다. 그러기위해 또다른 세월호를 들고 나오거나 ‘토착왜구’ 같은 반일 캠페인을 들고 나올 것이다.


미국 대선에서의 교훈을 통해 보자면 “젊은층+BLM+反 트럼프”의 종합판으로 대선전을 치르려 할 것이다.


그런데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어떤 전략으로 대선을 이끌려 할까? ‘反문재인’ 이 카드 하나로 선거전을 치른다? 그것은 백전백패다.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기존의 정치감각으로 내년의 4월 재보선이나 내후년의 대선전을 결코 마주해서는 안된다.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야 희망도 생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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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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