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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14 08:35:51
  • 수정 2020-10-14 13: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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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13일 태풍피해를 입었던 함경남도 검덕지구를 시찰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쳐]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태풍 ‘마이삭’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함경남도 검덕지구 피해복구 현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이 14일 보도했다.


북한의 대표 광물 생산지이기도 한 검덕지구를 시찰한 김정은은 “실지 와보니 검덕지구의 피해가 생각보다 대단히 컸다”면서 “혹심한 피해흔적을 말끔히 가셔내고 복구건설의 터전을 힘차게 다져나가는 인민군 군인들의 로력적(노력적) 위훈을 높이 평가했다”고 북한 매체들은 전했다.


김정은은 또한 “건설장 전역이 격동적인 화선선전, 화선선동으로 들썩이고 군인들의 투쟁기세가 높다. 현장 정치사업을 박력 있게 잘하고 있다”고 만족을 표했다고 전했다.


김정은은 이어 “지금 진행하고 있는 피해복구건설은 1단계로 정하고 80일전투기간 총력을 다하여 질적으로 완공하며 2단계로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할 5개년 계획기간에 검덕광업련합기업소, 대흥청년영웅광산, 룡양광산에 2만 5000세대의 살림집을 새로 건설할 결심을 피력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시찰에는 박정천 군 총참모장, 이일환 당 부위원장, 김용수 당 부장, 조용원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현송월 선전선동부 부부장, 김명식 해군사령관이 동행했다.


검덕지구는 올해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어 김정은이 친필 편지까지 공개하고 수도당원사단의 지원을 요청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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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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