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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06 08: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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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이 주재하는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열고 내년 1월 당 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80일 전투`를 전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쳐]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이 주재하는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열고 내년 1월 당 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80일 전투'를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6일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은 김정은 위원장이 전날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9차 정치국 회의를 주재하고 "당 제8차 대회를 빛나게 맞이할데 대한 문제"를 논의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 매체들은 당 정치국이 당창건 75돐을 승리와 전진의 대경사로 빛내이고 그 기세를 더욱 앙양시켜 올해의 투쟁을 자랑스럽게 결속하며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 열의와 노력적 성과로 맞이하기 위하여 전당적, 전국가적으로 년말까지 80일전투를 전개할데 대한 책임적이며 중대한 결심을 내리였다"고 밝혔다.


▲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이 주재하는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열고 내년 1월 당 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80일 전투`를 전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쳐]


정치국 회의에서는 또 "현 상황에서 새로운 공격전"을 벌려야 한다면서, "유례없이 엄혹한 올해의 시련과 난관들을 과감히 정면돌파하며 값비싼 역사적 공적들을 이룩했지만 이룩한 승리와 성과에 도취돼 만세나 부르며 기세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80일 전투의 기본 목적과 주요 원칙, 부문별 목표가 제시됐고 이를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가 연구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 정치국은 전당,전국,전민을 80일전투에로 총궐기시키기 위하여 전투적구호를 제정하고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원들에게 당중앙위원회 편지를 보내기로 결정하였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당 창건 75주년을 맞아 핵·미사일 등 전략무기를 전담한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박정천 군 총참모장에게 원수 칭호를 수여했다.


김 위원장은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과 박정천 인민군 총참모장에게 인민군 원수 칭호를 수여하고 "당과 인민의 크나큰 신임과 기대에 높은 사업 실적으로 보답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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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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