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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11 16:27:22
  • 수정 2020-09-15 09: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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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문재인 정부가 우한폐렴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13세 이상 국민들에게 2만원씩을 일괄 지급하겠다고 밝혀 국민들의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논란의 이유는 2만원의 통신비 지원이 국민들의 가계에 얼마나 보탬이 될 것인지와 그 효용의 가치가 거의 없을 것임이 불을 보듯 뻔한데 문재인 정부와 그 주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마치 자신들의 개인돈으로 은전을 베푸는 것처럼 홍보하면서 국민들을 우롱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기에 국민들은 문재인 정부가 국민들을 세 살 먹은 어린애 취급하는 것에 몹시 불쾌해 하고 있다.


이렇게 국민들이 불쾌해 하고 논란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국난극복공동대책원장인 더불어민주당의 안민석의원은 ''지금은 코로나 전시상황''이라며 ''안 받는 것보다는 낫지 않겠나''라고 말했다고 한다.


안민석 의원은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당정이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어떻게 하면 한 분이라도 더 지원해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국민의 고통과 부담을 조금이라도 함께 나누고 가려운 등을 긁어줄 수 있는 그런 정부조치의 일환''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대해 진행자가 ''이낙연 민주당대표가 통신비 지원을 두고 '작은 위로와 정성'이라고 했는데, 작은 위로라 느끼기엔 금액이 너무 적고 예산은 9300억이나 든다''고 지적하자 ''그래도 안 받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다''라고 재차 말했다 한다.


또 나아가 안민석 의원은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단란주점은 포함되고 유흥주점은 빠진 것에 대해 안 의원은 ''노래방 같은 경우에는 음악산업진흥법에 의해서 술과 도우미를 금지하도록 돼 있다. 선별 지급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는데 그 속에서 사회적 합의가 중요하다. 술 팔고 접객원까지 고용하는 유흥주점에 지원한다면 사회적 합의가 도저히 될 것 같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다.


한 발 더 나아가 안민석 의원은 수도권에 대한 강회된 사회적 거리두기 이른바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여부에 대해선 ''20% 정도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여전히 긴장이 필요하고 강력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본다. 다음 초 정도에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이번 주를 잘 넘기면 편안한 추석이 될 거고, 만약 골든타임을 제대로 넘기지 못하면 우울한 추석이 될 거라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보수 단체의 개천절 집회를 철회해 주기바란다''고 강조했다.


정말로 이 정부의 후안무치는 어디까지인지 도저히 종잡을 수 없다.


우한폐렴이 창궐할 때는 중국인 입국자들을 막지 않고 우한폐렴을 직수입하더니 신천지라는 조직을 희생양 삼아 정부의 방역실패를 떠넘기고 의료진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방역 성과과 나타나자 마치 정부의 공적처럼 K방역의 성과를 대내외에 홍보하고 이른 샴페인을 터트리며 자축하면서 임시 공휴일까지 정해 여행 쿠폰을 발행하고 그 동안 일시 입국 금지했던 우한지역 사람들의 입국을 풀고, 코로나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이 실패를 다른 곳으로 떠 넘기기 위해 사랑제일교회와 8.15 광복절 집회를 연결시켜 마치 코로나 확산의 주범인 것처럼 국민들에게 전 기레기 언론들을 동원 홍보하고, 코로나를 핑계로 이동과 집회의 결사의 자유를 봉쇄하여, 준계엄령과 다름없는 정치방역으로 마침내 이동통신사의 위치정보까지 넘겨받아 초법적인 고압자세로 광화문 집회참석자들을 시도때도 없이 코로나 검사를 받을 것을 종용하고 겁박하는 도저히 민주사회에서는 있을 수 없는 사회주의의 전형적인 수법을 동원하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이것은 대한민국의 중추적 사회구성원들이 포진되어 있는 한국기독교를 말살하고 비대면 예배를 장기간 강요하여 교회를 자동적으로 문을 닫게 만들고, 아울러 한국기독교의 분열을 획책하여 자중지란의 다툼을 일으켜서 공산사회주의로 한 발짝 더 다가서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국민들에게는 마치 국민들을 생각하는 것처럼 국채를 발행하여 무슨 은전을 베푸는 것 처럼 생색을 내면서 북한처럼 배급받는 훈련을 시키고 있다.


이번에는 13세 이상 국민들에게 통신비로 2만원을 지급키로 하면서 무려 9천3백억이라는 빚을 떠넘겨 결국 그 돈은 국민들에게 부채로 안겨주고 있다.


그럼에도, 그것이 문재인이 국민과 함께 코로나의 극복과 고통을 함께 나누려는 특별 배려인 것처럼 홍보하면서 국민들이 2만 원에 감사할 것처럼 '작은 위로니 정성'이니 하면서 국민들을 개나 소, 돼지처럼 여기면서 조롱하고 있다.


문재인과 그를 보위하는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와 국난극복공동대책위원장인 안민석 의원은 어려운 시기에 2만 원의 지원도 감지덕지 해서 받을 일이지 무엇이 그리 불만이 많느냐의 말과 하등 다를 것이 없어 보인다.


도대체 국난극복공동대책위원장이 ''안 받는 것보다는 낫다'느니 그것을 말이라고 국민들에게 지껄이는 것인가?


더구나, 신임 당대표라는 사람이 '작은 위로와 정성'이라니 어이가 없어 할 말을 잃었다.


이낙연 대표여!
안민석 국난극복위원장이여!
말이 나왔으니 듣던지 말던지 한마디 하자!
2만원 지원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라고 주는 것인가?


그렇다면, 당신들이 은전을 베풀었으니 1조 원에 가까운 돈 당신들이 분배하여 갚을 것인가?


거기에 더하여 하나 더 묻고자 한다.
유흥음식점과 단란주점은 현재 영업 실태상 뚜렷하게 무엇이 다른가?
그리고, 유흥주점은 세금을 안내나?
아니면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외계인인가?


지금은 밀접 접촉으로 위험하기는 노래방이나 단란주점이나 유흥주점이나 거기서 거기다.
오히려 접객원을 법으로 허용하고 있기에 밀접 접촉을 꺼려하는 심리로 인해서 유흥주점이 코로나 확산으로 손님이 뚝 끊겨 영업 피해가 더 심각할 수도 있다.


그런데 허가는 정부에서 내주고 내 몰라라 하는 것은, 그동안 단물만 고액의 세금으로 빨아먹고 죽을 때는 당신이 알아서 죽으라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그래서 지금도 유흥주점 운영자들의 극단적인 선택이 줄을 잇고 있다.


누가 뭐라고 변명을 해도 이번 우한폐렴의 확산을 초기 단계에서 막지 못한 책임은 궁극적으로 문재인 정부에 있다.


방역책임이 국가에 있지 어디 신천지에 있고, 교회에 간 성도들에게 있으며, 사랑제일교회에만 있는가?


왜 정부 관공서나 지하철 등에서는 확진자가 없고, 있더라도 사랑제일교회 발처럼 관공서발, 국회발 확진자라는 명칭은 안쓰나?

제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입만 열면 거짓을 늘어놓고 정권을 연장하려고 정치방역의 허튼 꼼수를 부리지 말라.


이제껏 국민들이 잘못한 것이라곤 정부가 하라는 대로 따른 죄 밖에 없고, 잘못된 문재인 정권의 행태를 바로잡고자 광화문에 자진해서 나간 죄밖에 없다.

광화문 집회를 막고 개천절 집회를 막으려면 문재인을 비롯한 위정자들이 정치를 잘하면 될 일이 아닌가?

잘못은 당신들이 저질러놓고서, 국민들을 탓하고 겁박하는 것은 어느 곳에서 배운 못된 정치인가?


문재인 정부여!
더불어민주당이여!
더 이상은 국민들을 우한폐렴으로 괴롭히지 말라!

언제까지 울궈먹고 정치방역,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연장시키려고 또 꼼수를 부리려고 하는 것인가?


제발 이번 추석에는 2만원 통신비 지원은 바라지 않으니 쓰고 있는 마스크 벗어던지고, 가족들과 오손도손 이야기나 나누게 해주면 어떻겠나?


무리한 요구는 아니지 않나?
들어줄 것으로 믿어보고 싶다.

국민들의 소박한 소원이란다.
말로만 위로하지 말고 당신들이 진정으로 국민들을 생각한다면 말이다.


자유한미연합 송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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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한국검경신문사 보도본부장 겸 논설위원장
    전,새한신문(현,새한일보사 )부사장
    전,소셜네트웍기자협회 고문
    현,국제언론인클럽,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논설위원 등재
    고정칼럼:송재영의 우이독경
    전,4대개혁추진국민운동 본부장
    전,국민행복당 중앙당 초대사무총장.
    현,자유한미연합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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