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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28 09:40:53
  • 수정 2020-08-28 14: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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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정은이 27일 수해지역에 대한 현지지도를 했다고 북한언론들이 28일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쳐]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25일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를 열고 태풍 피해 대책을 논의하면서 "태풍에 의한 인명 피해를 철저히 막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우리 당에 있어서 순간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차대한 문제이며 한 해 농사 결속을 잘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한 이후 27일 또 황해남도의 태풍피해지역을 돌아보며 현지지도를 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의 북한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 매체들은 김정은이 현장에서 “태풍8호에 의한 피해규모가 예상하였던 것보다 적다고, 걱정이 태산같았는데 이만한 것도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 북한 김정은이 27일 수해지역에 대한 현지지도를 했다고 북한언론들이 28일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쳐]


이 매체들은 또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옳바른 위기대응의식을 가지고 태풍에 의한 피해를 철저히 막을데 대한 당 중앙의 지시를 접수한 즉시 예견성있는 안전대책들을 취함으로써 인명피해를 줄이고 각 부문별 피해규모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면서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적인 위기관리체계가 바로 서가고 위기대처능력이 현저히 개선되여가고 있는데 대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은 이어 “모든 힘을 집중하여 태풍피해를 빨리 가시기 위한 사업을 잘하여야 한다”면서 “특히 농업부문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힘을 넣어야 한다고, 농업과학연구기관들과의 련계밑에 농작물피해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생육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 수확고감소를 최소한 줄이도록 할데 대하여 강조”했다고 전했다.


김정은이 수해 복구 현장에 나선 것은 지난 8월 6일 이후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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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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