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진태 전 의원이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몇 달이라도 좀 조용히 살랬더니 한마디 안 할 수가 없다”면서 “며칠 전 서울도심에서 이석기 석방을 요구하는 차량시위가 열렸다. 서울이 무법천지가 돼간다. 이러라고 국민들이 문재인정권에 표를 몰아줬을까? 이러니 '나라가 니거냐'는 소리가 나오는 거다”라면서 현 정국을 향해 쓴소리를 했다.
김진태 전 의원은 이어 “서울시는 얼마전 백선엽장군 분향소를 설치한 사람들에게 변상금을 부과했다”면서 “이번 차량시위는 형법상 일반교통방해에 해당할 소지가 크다. 나라를 구한 사람을 추모하는 건 불법시하고, 나라를 엎을 사람을 추종하는 건 봐주고 있다. 아무리 좌파정권이라도 공정한 '시늉'이라도 해야 되는 거 아닌가? 경찰은 즉시 차량시위 주최자를 형사입건해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진태 전 의원은 더불어 “이석기의 옥중서신까지 공개됐다고 한다”면서 “(이석기는) 한미관계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군철수하란 소리다. 이러면서 이석기 본인 아들은 미국유학 보냈다”고 비꼬았다.
김 전 의원은 마지막으로 “하다하다 이석기까지 싸고도는 이 정권은 끝이 머지 않았다. 국민이 참는데도 한계가 있다”면서 이석기 등을 감싸는 현 정권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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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idwest 대학교 박사
-월간 행복한 우리집 편집인
-월간 가정과 상담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