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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23 08: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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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이 22일 “황해북도 황주군 광천리에 새로 건설중에 있는 광천닭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사진=KCNA]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18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주재한 이후 4일만에 또다시 노동신문 1면을 장식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 북한 선전매체들은 김정은이 22일 “황해북도 황주군 광천리에 새로 건설중에 있는 광천닭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등은 “광천닭공장은 맛이 좋고 품질이 우수한 알과 고기를 년간 수천t, 수천만개나 생산하게 되는 현대적인 닭공장”이라면서 “(김정은이) 지금 우리 나라에서 현대화되였다고 하는 닭공장들은 거의나 20여년전에 꾸려놓은 닭공장들로서 이제는 시대적으로 뒤떨어졌다고 하면서 전국의 닭공장들을 현대화하는데서 본보기로 될 수 있는 표준공장을 당에서 직접 맡아 건설할 것을 결심하고 강력한 당내 건설력량과 인민군 군인건설자들을 파견하여 주었다”고 소개했다. .


▲ 김정은이 22일 “황해북도 황주군 광천리에 새로 건설중에 있는 광천닭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사진=KCNA]


김정은은 이 닭공장 건설에 대해 “방대한 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짧은 기간에 많은 일을 한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했다”면서 “건설자들의 로력성과를 높이 평가했다”고 이 매체들은 전했다. 


김정은은 이어 “당에서 광천닭공장에 현대화, 자동화, 집약화수준이 월등한 가장 선진적인 가금설비들을 일식으로 보내주려고 한다”면서 “남은 공사를 일정계획대로 다그쳐 끝내기 위한 조직정치사업과 경제조직사업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 김정은이 22일 “황해북도 황주군 광천리에 새로 건설중에 있는 광천닭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사진=KCNA]


김정은은 이어 “이 닭공장 건설은 우리 당이 오래전부터 구상하고 많은 품을 들여 준비해온 사업이며 당에서 그토록 마음 쓰는 인민들의 식생활문제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공장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면서 “모든 건설자들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건설사업에서 자기의 충실성과 재능을 남김없이 발휘하도록 하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김정은의 현지지도에는 박정천 인민군 총참모장, 김수길 인민군 총정치국장, 노동당 중앙위원회 조용원, 김여정, 현송월, 마원춘 위원들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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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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