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부겸 전 국회의원은 17일 내년 4월로 예정된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공천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유권자 수가 1000만이 넘는 큰 선거가 됐다. 1년 후 치러질 대통령 선거에 영항을 미치는 큰 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정당의 존립 목적은 정권을 만들고 정권을 재창출하는 데 있다"며 "당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작업이 필요하고 당지도부는 국민에게 사죄하고 경과를 명료히 설명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에 대해서는 "피해를 호소하는 고소인"이라는 표현을 썼다.
그는 "여성학자나 단체에서 언급한 여러 표현들 중 내 나름대로 고민해서 표현한 것"이라면서 "논란이 있는 것은 알고 있는데, 아직 확정된 용어가 없어서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요즘 불미스런 일로 민주당이 국민에게 실망을 주고 있는데 대해 거듭 사죄한다"며 "진실규명이 꼭 필요하고, 민주당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역 현안과 관련해서는 대전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어린이 재활병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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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hytimes.kr/news/view.php?idx=6571-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