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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선] 美 폴리티코 보도 "2020 미국 대선의 요지경(瑤池鏡)" - "Trump는 사퇴하고, Biden은 병을 앓으며 Pence는 버림받는다면?" - John F. Harris와 Daniel Lippman 기자의 글
  • 기사등록 2020-07-09 22: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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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미국 수도 워싱턴에 소재한 인터넷 정치 뉴스 웹사이트 <The Politico>가 7월8일자에 수록, 보도한 2020년 미국 대통령선거전의 요지경(瑤池鏡)이다. 李東馥이 번역했다.] 


▲ [사진=NPR Politics]


[2020 미국 대선의 요지경(瑤池鏡) - Trump는 사퇴하고, Biden은 병을 앓으며 Pence는 버림받는다면?]

[Trump drops out. Biden gets sick. Pence is fired. What if 2020 gets really crazy?]


맞다. 그럴 수 있을 것이다.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지금 역사상 가장 상궤(常軌)를 벗어나는 행동의 주인공이 백악관의 주인이 되어 있는 미국에서는 금년 11월의 대통령선거 때까지의 사이에 어떤 비정상적 일이 일어나도 사람들은 놀라지 않을 것 같다. 도대체 어떤 비정상적 일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인가?  가능성은 가지가지이다. 어쩌면 아주 백중(伯仲)의 대통령선거 양자대결(兩者對決)의 한쪽이 없어져서 원맨 쇼로 바뀌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지 모르겠다.


지금 미국이 처해 있는 황당한 상황이 이 같은 황당한 생각도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트럼프(Donald J. Trump) 대통령이 보여준 황당한 언행, 그 중에서도 특히 위기가 가중되고 있는 금년의 상황을 생각한다면 금년 말까지 남은 몇 개월 동안에 더욱 황당한 일이 전개된다 해도 놀랄 일이 아닌 것이다.


최근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재직하는 동안 워싱턴의 고위 직책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공화 • 민주 양당의 영향력 있는 전략가들과 정치 전문가들과 대화를 해 보면 이들 대부분이 대통령선거의 해인 금년의 남은 기간 중에 무언가 극적인 사건의 전개를 기대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이들과의 대화는 거의 예외 없이 보통 다른 해 같으면 상상도 하기 어려운 사건이 촉발될 수 있는 세 가지의 요소를 지적하고 있다.


첫 번째로는 극적이고 이단적인 심리상태의 트럼프 대통령이 그의 재선 가능성을 날이 갈수록 하향 평가하는 언론 보도 및 여론조사와 씨름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특히 고령자들에게 감염률(感染率)이 높은 코로나 19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창궐(猖獗)하는 가운데 74세의 트럼프와 77세의 조 바이든(Joe Biden)이라는 두 고령자(高齡者)가 대결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세 번째로 이번의 미국 대통령선거는 코로나 19 전염병에 대처하기 위하여 세계 각국이 실시하고 있는 사회적 동결 조치로 인한 범세계적인 혼란 속에서 치러진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2020년의 상황은 이 같은 혼란으로 인한 불안 상태가 날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조성되지 않고 있다는 데 문제가 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와 대화를 나눈 전문가들은, 그들의 경험에 입각하여, 비록 ‘예측’이라고 할 수는 없더라도 단순히 ‘잡담’으로 들어넘길 수는 없는 일곱 가지의 가능한 시나리오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우선 다수의 공화당측 헌금가(獻金家)들과 밀접한 공화당의 한 간부는, 지난 몇 주 사이에 필자와 가진 대화에서, 그가 접촉하는 트럼프 지지자들 사이에서 놀라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어쩌면 트럼프가 끝까지 완주(完走)하지 않고 막판에 중도 포기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 공화당 간부는 “트럼프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은 선거에서 패배하는 것인데 지금 트럼프의 이 같은 확신이 동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가 실제로 중도 포기할 가능성은 아직도 50% 미만이지만 내가 놀란 것은 그의 출신 지역인 뉴욕의 많은 사람들, 그 가운데서도 많은 그의 지인(知人)들이 최근 그 가능성을 입에 담기 시작하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이들은 트럼프가 지금 중도 포기를 합리화시킬 명분을 찾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하여 강조되어야 할 점이 있다. 그것은, 비록 최근의 언론 보도들이 트럼프의 지지도가 특히 경합 주들에서 하향곡선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트럼프의 중도 하차 가능성을 추리하는 사람들이 최근 수 주일 사이에 트럼프와 직접 접촉을 유지했던 사람들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보는 이에 따라서는, 최근 트럼프가 ‘우편투표’를 이용한 부정선거 가능성에 대한 불평을 보다 빈번하게 입에 담는다는 사실이 결국 향후 어느 시점에서 트럼프가 “이번 대통령선거가 불공정 선거이기 때문에 나는 불참하겠다”고 선언할 명분을 축적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도 하다. 이렇게 되면, 트럼프는 “나는 대통령으로 내가 성취할 일을 모두 성취했다”고 주장하면서 “이제는 가족에게 돌아가겠다” 등등을 이유로 내세우면서 선거판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것이다.


결국 동일한 논리의 선상에서 하는 것이지만, 트럼프가 좀 다른 설명을 들고 나올 가능성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업가로서의 트럼프는 필요할 때는 파산(破産)을 신청하여 부채(負債)를 털어버림으로써 재기(再起)의 발판을 마련하는 선택을 하곤 했었다.


따라서, 만약 자신이 대중(大衆)의 시야(視野) 안에 머물러 있을 수 있으면서 자신의 자녀(子女)나 아니면 정치적 후계자로 하여금 자신의 존재를 이어 가게 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라면 그는 “11월 선거에서 참패를 감수하는 것보다는 대통령 재선의 꿈을 도중에 접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하게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것이다.


매우 극적(劇的)이지만 그가 선택할 수 있는 시나리오의 하나는 마이크 펜스(Mike Pence) 부통령을 희생양으로 만드는 것이다. 트럼프와 긴밀한 접촉을 유지해 온 백악관의 전 관리 한 사람은 “어쩌면 트럼프가 펜스 부통령을 헌신짝처럼 버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펜스가 아직도 트럼프의 런닝메이트로 살아 남아 있다는 것이 놀라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만약 누군가가 트럼프에게 와서 ‘이번 선거에서 당신이 재선되려면 흑인(黑人)이나 여성 가운데서 누군가를 당신의 런닝메이트로 선택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또 자신이 그렇게 하는 것이 유리하겠다고 스스로 판단한다면 그는 1초 안에 그런 선택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시나리오는 트럼프가 실제로 그에게 충성스러운 펜스를 이렇게 배신하는 것은 시기적으로도 이미 늦어졌을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이유 때문에 현실성이 낮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그가 펜스를 버리는 것은 대외적으로 그의 자신감 상실을 노출시키는 것이 될 가능성이 있고 또 그러한 선택을 하면 비록 트럼프와 “정략적 제휴” 관계에 있지만 마음속으로는 펜스와의 유대 관계가 더 깊은 보수적 기독교 신자들의 지지 철회를 자극할 위험이 없지 않기 때문이다.


트럼프가 고려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시나리오는, 대체로 선거운동이 자중지란(自中之亂)에 빠진 후보들이 흔히 쓰는 방법이지만, 선거 캠프 책임자를 경질(更迭)하거나 또는 보다 경륜이 많은 고수(高手)를 선거 캠프에 충원하는 것이지만, 과거의 예로 보면, 이 같은 방법으로 문제의 해결이 이루어진 전례는 드물다는 것이 사실이다. 


트럼프의 주변에서는 최근 선거 캠프 책임자 브랫 파스칼(Brad Parscale)에 대한 트럼프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고 이 때문에 파스칼의 후임으로 그의 사위이자 백악관 고문인 자렛 쿠시너(Jared Kushner)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문이 시끄럽게 들리고 있다.


그 밖에 조지 부시(George W. Bush) 전 대통령의 선거전략 참모였던 칼 로브(Karl Rove)에게 보다 중요한 책임이 맡겨질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도 들리고 있다. 로브 자신이 최근 그가 파스칼에게 빈번하게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는 말을 흘리고 있지만 캠프 내부 사정에 정통한 사람들은 로브의 그 같은 주장은 과장된 것이고 그에게 중요한 책임이 맡겨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과거 트럼프를 싫어했던 공화당 인사들도 지금은 대부분 트럼프에게 굴종하고 있다. 그러나, 워싱턴 정가에서 트럼프가 유아독존(唯我獨尊)의 존재는 아니다. 앞으로 트럼프의 정치적 지위는 11월 대선이 가까워지는 동안 과거 트럼프를 혐오했던 공화당 지도자들이 트럼프와의 거리를 어떻게 조절할 것인가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미치 매커넬(Mitch McConnell) 상원 공화당 대표의 입장이 문제다. 매커넬이 트럼프와 밀착된 관계를 유지하는 중요한 이유는 그렇게 함으로써 트럼프로 하여금 보수 성향의 판사들을 대법관으로 임명하게 하는 데 있다. 그


러나, 만약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이 저하되고 트럼프의 존재가 공화당이 상원을 지배하는 정당으로 잔류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될 경우 트럼프와 매커넬 사이에는 이해관계의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한 벡악관의 전임 관리 한 사람은 “결국 매커넬의 관심사는 자신이 계속 상원 공화당 대표의 자리를 고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의 절대적 희망은 상원의 다수 의석을 장악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 트럼프를 버려야 할 필요가 생길 때는 당연히 그렇게 할 것”이라는 것이다.


최근 워싱턴 정가(政街)와 언론계에서는 “10월 이변(異變)”(October Surprise)에 관한 논란이 있어 왔다. 11월 대통령선거 출마자들의 변화까지 예상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는 “10월 이변” 대신 “9월 이변”이 거론되고 있다. 코로나 19 전염병 때문에 많은 주에서 대통령선거일인 11월3일보다 6주 전부터 조기(早期) 투표가 시작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워싱턴에서 거론되는 문제는 오는 가을에 결원이 발생하는 대법관 선출 문제다. 트럼프 대통령 캠프의 한 공화당 간부는 “대법관 충원 문제가 11월 대통령선거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매커넬이 지지하는 대법관 후보가 있을 것이고 이와는 따로 트럼프가 지지하는 후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듣는 다른 시나리오들도 있다. 예컨대, 트위트 광(狂)인 트럼프가 너무나 과격한 트위트 글을 올림으로써 트위터로부터 추방당하는 사건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가령 코로나 19 전염병의 상황을 과장하거나 축소하여 주장하는 경우라던가 또는 가령 미국의 전염병 관련 최고 권위자인 파우치(Anthony Fauch) 박사가 정부에서 물러나서 바이든(Joe Biden) 민주당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일이 발생하는 경우를 예거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다. 


또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우울감을 자아낼 수 있는 화두(話頭)이지만, 코로나 19의 광풍(狂風)이 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당신들이 당신들의 노부모에게 집으로부터 외출하는 것은 물론 불필요하게 다른 사람들을 접촉하는 것을 삼가도록 권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인들의 평균 생존예측 선인 78.5세를 이미 넘겼거나 아니면 이에 접근하고 있는 두 노인 후보가, 비록 마스크는 쓰고라도 (그나마도 바이든은 쓰고 있지만 트럼프는 기를 쓰고 쓰지 않는데), 당신들에게 표를 달라고 접근하고 있는 것이 이번 대통령선전의 양상이다.


미국인들이 생각하기 싫어하는 또 하나의 가능성이 있다. 그것은 일부 인터넷 매체들이 언급하는 것처럼, 트럼프가 선거에서 질 경우 그가 그 결과에 불복하여 권력을 이양하는 것을 거부하는 헌법 위기가 실제로 발생할 가능성이 실제로 있느냐는 것이다. 


실제로 적지않은 사람들은 트럼프가 패배할 경우 그가 선거부정이나 그 밖의 위법 사유를 거론하여 선거 결과에 승복할 것을 거부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보고 있다. 트럼프의 측근이었던 한 전 백악관 관리는 “트럼프는 반드시 그 논리를 들고 나올 것”이라고 예견했다. “아마도 그는 그의 여생(餘生) 동안 ‘나는 선거를 도둑 맞았다’는 불평을 입에 달고 살 것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그 밖에 또 하나의 시나리오로는 트럼프가 선거를 중도에 포기하거나 아니면 패배할 경우, 대통령직을 내려놓기에 앞서서, 그의 ‘지지자’들이나 ‘가족’들이 그의 후임자 정권에 의한 사법 조치로부터 보호되게 할 목적으로 그들에게 사면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있다. 이 경우, 큰 의문점의 하나는 과연 그가 자신에 대해서도 그러한 사면권을 행사할 수 있을 것이냐는 것이다.


트럼프의 백악관 고문인 켈리안 컨웨이(Kellyanne Conway)의 남편이면서 트럼프에 대한 격렬한 비판자의 한 사람인 조지 컨웨이(George Conway)는 트럼프가 선거에서 패배하면 “자신의 후임자의 취임식 참가를 보이콧 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는 바이든의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것을 자신에 대한 최대의 치욕(恥辱)이라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에 절대로 바이든의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으리라는 것”이다. 컨웨이는 “그는 여전히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자신은 선거를 도둑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선인(善人)이기 때문에 백악관을 비워주기는 하지만 항의의 표시로 바이든의 취임식에는 참석할 수 없다고 주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이미 진행되고 있는 황당한 시나리오지만, 트럼프는 소위 “극좌 파시즘”을 공격했던 7월4일 독립절 행사 때나 아니면 지난 6일 ‘남북전쟁’ 때 ‘남부연합’ 국기(國旗)였던 ‘남부연합기’의 게양(揭揚)을 금지한 <'국경주차협회' 결정을 비난했을 때처럼 전에 비해 점점 더 과격해지는 표현을 사용하여 상대방을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비난하고 비방하는 작태(作態)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span>


어떻게 보면, 재선 노력 과정에서 트럼프가 보여주는 작태는 전혀 과거의 트럼프답지 않은 측면을 보여주는 것도 사실이다. 1990년대 초반 그의 사업이 파산했을 때의 사업 동료 한 사람은 “그 당시의 트럼프는 좌절감을 느끼는 것을 보여준 적이 없었다”고 회고했다.


과거 트럼프로 하여금 개인적인 파산과 파산 상태의 장기화를 모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던 대출전문 은행 브로커 스티브 볼렌바하(Steve Bollenbach)는 “그 때의 나라면 가까운 고층 건물로 올라가서 투신할 유혹을 느꼈을 것인데 그는 항상 사기충천해 있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트럼프 전기(傳記) 저자인 팀 오브라이언(Tim O’Brian)에게 “나는 그 당시 그가 잠시라도 자야 할 잠을 놓지는 것을 본 적이 없었다”고 회고했다.


그의 이 같은 회고담(懷古談)은 지난 달 오클라호마주 툴사(Tulsa)에서의 실망스러운 집회 참가를 끝내고 워싱턴에 돌아와서 넥타이를 풀고 꾸부정해진 자세로 파김치가 된 채 전용 헬리콥터에서 내리는 트럼프의 모습과는 완전히 대조되는 것이었다.


'POLITICO'의 마이클 크루즈(Michael Kruse) 기자는 “항상 어제로 돌아가는 것”이 조셉 맥카시(Joseph McCarthy)의 문하생(門下生)이었던 로이 콘(Roy Cohn) 변호사로부터 전수(傳受) 받은 트럼프의 투쟁정신이라고 썼다. “‘적의 공격을 빗나가게 하고 적의 혼란을 유도한다”는 것이 트럼프에 대한 크루즈의 인물평이었다. 혼돈과 공포의 힘을 신봉하는 무오류(無誤謬)의 신념으로 무장하고 “절대로 양보하지 않고, 결코 과오를 시인하지 않으며, 어떤 일이 있어도 여론의 지지를 쟁취하고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는 것이 트럼프 특유의 투혼(鬪魂)이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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