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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04 22:24:19
  • 수정 2020-07-06 08: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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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사진=뉴시스]


미국의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오는 7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익명을 요구한 정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서울발로 3일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비건 부장관이 오는 7일 다른 국무부 관리들과 함께 한국 측 카운터파트인 이도훈 본부장 및 청와대 안보실장 등 관계자들과 회동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미국 국무부 측은 지난 2일 발표할 여행 계획이 없다고 밝힌 적이 있어서 비건 부장관의 방한 여부에 대해 구체적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미국의 북한전문 매체인 NK뉴스’도 2일 미북 협상을 다루는 미국 측 고위 관리인 비건 부장관과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한반도 보좌관이 오는 6일 서울과 일본 도쿄 등 아시아 지역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NK뉴스는 대북 정책 문제를 다루는 익명의 행정부 관리가 앞선 한국 언론 보도를 확인했다며, 이 두 관리가 최근 세 차례의 미북 정상회담에 앞선 실무회담 등 미북 외교에서 고위급 역할을 담당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비건 부장관과 한국 측과의 회동에서 지난달 북한의 개성 연락사무소 폭파로 최고조에 달한 한반도에서의 긴장 고조와 뒤이은 긴장완화 상황 등이 중점 논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지난 1일 기자들에게 한국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열린 한국-유럽연합(EU) 화상 정상회담에서 미국 대통령 선거 전에 미북 정상회담이 한 번 더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비건 부장관은 지난달 29일 벨기에 즉 벨지끄의 한 온라인 행사에서 미국 대선 전까지 시간이 얼마 안남은 데다 코로나 19까지 겹쳐 두 정상이 대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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