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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환자 63명, 수도권·대전·광주에 대구까지…10개 시도 확산 - 사흘째 신규 확진 50명↑…지역사회 감염, 15일만에 최대치 - 수도권 31명 늘어, 대구 87일만에 신규 확진자 두자리 늘어
  • 기사등록 2020-07-03 12: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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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63명 발생했다. 7월 들어 지난 1일부터 3일 연속 50명대를 넘었다. 수도권과 대전, 광주에 이어 대구에서도 두 자릿수의 신규 확진자가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환자가 1만2967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2904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63명이 늘어난 것이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의 통제 가능한 기준 중 하나로 일일 신규 확진환자 50명 이내를 제시한 바 있다. 지난 1일 51명, 지난 2일 54명, 이날 63명 등 3일 연속 신규 확진자가 50명을 넘은 상태다.

신규 확진자는 경기 18명, 대구 13명, 서울 12명, 광주 6명, 대전·검역 4명, 경남 2명, 인천과 충남, 전북, 경북 각각 1명씩 발생했다.


대구의 경우 지난 4월7일 13명의 확진자가 나타난 이후 87일만에 두 자릿수 증가세를 나타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확진자는 52명이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가 50명을 돌파한 건 지난 6월18일 51명 이후 15일만이다.


지역사회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16명, 서울 10명, 대구 10명, 광주 6명, 대전 4명, 인천과 충남, 전북, 경북 각각 1명씩 나타났다.


경기에서는 종교시설과 함께 이웃 간 모임, 아파트 내 집단감염 등이 발생한 상태다.


의정부 아파트 관련 확진자가 7명 늘었고 수원 교인 모임 관련 2명, 강남의 다단계업체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서울 역시 종교시설에서 확진자가 추가되고 있고 관악구 일가족 중심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와 강남구 소재 은행 관련 확진자가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한 연기학원 수강생 중 확진자가 나타난 이후 이 확진자와 관련된 9명이 추가 감염됐다. 질본에서 파악한 확진자 외에 1명의 추가 확진자도 발견됐는데 이 확진자도 연기학원 내 첫 확진자의 접촉자다. 해당 학생들이 재학 중인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방역작업을 완료했다. 현재 접촉자 1301명에 대한 검체검사가 진행 중이다.


광주에서는 사찰인 광륵사 관련 집담감염의 여파로 금양오피스텔과 광주사랑교회를 매개로 한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대전에서는 오류동 엘지유플러스 사옥 근무자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의 가족 중 1명도 감염됐다. 이 가족 확진자는 서구 느리울초등학교 행정실에서 공익 근무 중이나 학생과 밀접 접촉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내 감염이 우려됐던 대전 천동초등학교에서는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왔다.


전북에서는 광주의 한 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확진자가 1명 나타났다. 충남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중 1명이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경기에서 대구에서 3명, 경기에서 2명, 경남에서 2명이 보고됐다.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4명이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75명이 늘어 1만1759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0.7%를 기록하고 있다.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는 12명 줄어 926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282명을 유지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2.17%다.


하루 간 코로나19 진단검사는 1만1799건이 실시됐으며 누적 검사량은 130만7761건이다. 현재까지 127만3234건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1560건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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