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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26 16: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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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선대위에서 발언하는 항교안 대표 [사진=미래통합당]


황교안대표, 2016년 공천파동 재현하나?

통합 내팽개치고 공관위 무시한 황교안의 사천, 그 끝은?

2016년 공천파동의 결과를 직시하라!


황교안 대표가 ’죽기살기‘로 한다. ’대권놀음에 꽂혀서!‘

무엇을? 잠재적 대권주자들 제거에 올인하고 있다!


지금, 황 대표의 공천개입을 보면 가관이다. 법이고 뭐고 없다. 

황 대표의 생각을 추측해본다.


’총선? 총선은 어차피 정해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총선 후 당 집권이다. 

대통령후보가 되면 다 해결된다. 총선에서 져도 물러나지 않을 방안을 강구하면 된다.

그 해답은 내 사람들이 국회의원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대권경쟁자들의 싹을 잘라놓으면 된다. 지금이 절대절명의 호기이다.

다 제거해 놓으면 총선에서 져도 당을 장악할 수 있다. 독점할 수 있다. 


그 길에 킹메이커인 김종인이 필요하다. 그는 두 명의 대통령을 탄생시켰지 않은가!‘


그러나 황교안 대표여, 생각해 보시라.

2016년 공천결과 박근혜대통령은 무엇을 얻었는가?


박 대통령은 2016년 공천에서 당신의 뜻대로 친박, 진박들이 공천장을 쥐도록 했다. 

박 대통령 개인의 입장에선 성공한 공천, 성공한 총선결과를 얻었다.


그러나 박대통령은 탄핵 당했다. 그리고 탄핵 시 친박, 진박들은 입을 다물었다.

그들은 오히려 하야를 건의했다. 박대통령은 차라리 탄핵을 진행하라 했다.


그 결과 박근혜대통령은 영어의 몸이 되었고 아직도 죄수복을 입고 있다.

살고자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산다. 

生卽死 死卽生! 황교안 대표에게 지금 꼭 필요한 사자성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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