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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25 1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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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통합당 김무성 의원 [사진=뉴시스]


황교안대표, 전국정당 포기하는 정치 어디서 배웠나?

김무성 등 대권 경쟁자 죽여 수권정당 포기하고 싶다면 전라도 공천 안 해도 좋다?

나만 살면 된다는 쫌생이 정치, 보수를 죽인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당대표 출마선언 시 “문재인 정권의 망국 정책을 폐기하고 자유우파를 대통합 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나 그의 공약은 지켜지고 있는가? 자유우파 대통합을 위해 노력이나 하고 있나?


미래통합당은 제1야권정당이지만 전라도 28개 지역구 중 상당수 공천을 못 했다.

당이 전라도 공천신청자의 선거관리위원회 기탁금을 내주기로 했지만 그럼에도 공천신청자가 거의 없었다. 전국정당의 모양새조차 갖추지 못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공관위는 김무성 전 당대표에게 광추출마를 권유했고 김무성 전 당대표는 ‘사지의 길이지만 당을 위해 가겠다.’고 헌신을 약속했다.

그런데 황교안대표가 막고 나섰다.  


전라도를 포기하더라도 김무성은 안 된다? 왜?

혹여 총선 후 홀로 대통령후보가 되는 길에 김무성이 경쟁자로 떠오를까 두려운 것? 

대권 주자들 다 살려서 치열한 경쟁을 해야 정권을 탈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왜 외면하는가?


지금은 ’대권 놀이‘를 추구할 때가 아니다. 모두가 힘을 모아서 이기는 총선전략을 실행해야 한다! ‘수권정당’이기를 포기하면서 어떻게 정권탈환을 하겠다는 것인가! 


황교안 대표는 당대표 공약이었던 자유우파 대통합을 진심을 가지고 실천하길 바란다!

제발 ‘나 만!’을 고집하지 말고 보수를 생각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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