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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12 17: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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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NN]


우한폐렴이 대구.경북을 강타하더니 이제는 수도권인 서울.경기 지역으로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지역 감염이 이미 팬데믹(대유행)으로 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잠깐 주춤세를 보이던 우한폐렴이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한 보험사 콜센터에서 집단으로 확진자가 발생하여 콜센타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일부 직윈이 지하철로 출퇴근했다는 동선이 공개되자 '대중교통'에 의한'  감염 위험성이 크게 대두되면서 이에 대한 국민들의 대처 방안에 대한 긍금증이 커지고 있다.


보험사 콜센타가 있는 해당 건물은 수도권 지하철 1호선 구로역(도보 503m)과 수도권 지하철 1.2호선이 모두 지나는 신도림역(도보 809m) 사이에 있다.


확진자 중 서울과 경기.인천 거주자들이 지하철.버스 등으로 출퇴근하며 대중교통에 바이러스를 확산시켰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대중교통'에 의한 감염 위험성에 대해서 짚어 보고자 한다.


우선은 대중교통별 감염 위험도는 마을버스와 택시에 이어 버스 다음으로는 지하철 순으로 높다.
전문가들은 대중교통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있는 만큼 ''감염 위험이 있다''는 사실에는 동의했다.


다만, 종류와 밀집도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분석했다.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대중교통 크기가 작고, 탑승객이 많을 수록 감염 위험성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마을버스와 택시, 시내버스, 그리고 지하철 순으로 감염 위험도가 높으며 사람이 많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대가 감염 위험이 키진다''고 설명했다.


정교수는 ''중국에서도 버스 내 감염 사례가 있멌다면''서 ''국내에서도 피해가 발생할 수있다''고 우려했다.


전병률 차의과대 예방의학 교수는 ''우한폐렴은 비말 전파가  핵심''이라며 ''지하철 버스 등에선 침묵을 유지하는하는 승객들이 많아 위험도가 떨어진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역으로 지하철에서 큰소리로 대화를 나누는 사람 옆에 있으면 감염 위험이 커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또, 전교수는 ''일본에서 좁은 택시에서 운전기사와 대화하다가 감염된 사례가 다수 보고됐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그렇다면, 감염자 옆에 얼마나 노출되어야 위험할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방역 당국은 2m 이내 15분 정도 밀접접촉도 위험하다고 밝히고 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대중교통 이용시 운 나쁘게 옆에 있는 승객이  유증상자이거나 무증상이라도 감염된 사람일 경우, 반경 2m 이내, 15분 이상 밀접접촉할 경우 감염될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말하고 있다.
15분이면 지하철로 5-7개 역을 함께가는 시간이다.
그래서, 감염병 전문가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땐 반드시 마스크를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하고있다.


또한가지의 조언은 ''감염 우려가 크지않은 상황에서는 면마스크를 사용해도 도움이 되지만, 출.퇴근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상황에서는 방역용 마스크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교통 수단별로 차이가 있더라도 위험이 상주하기 때문에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제, 우리 국민은 우한폐렴의 지역 감염에 대처하여 스스로가 외출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반드시 대중교통과 다중 이용 시설을 이용할 때는 반드시 방역용 마스크를 사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그리고,지자체에 부탁할 것은 확진자 동선을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촉구한다.


골목이나 상가 밀집 지역에 확진자가 방문했을 때는 정확한 지역과 상호 등을 공개해야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상권을 보호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한다는 미명아래 두루뭉술하게 지역만 발표하거나 지자체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그나마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그러다보니,오히려 정보가 없는 가운데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들이 감염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제발 지자체는 상권보호와  주민 불안감 조성은 정보를 정확히 공개하지 않음으로써 지역 감염이 확산된다는 사실을 인식하길 바란다.


이미,대한민국은 전국의 상권은 무너졌고 주민 불안은 극에 달해 있다.


자유한미연합 송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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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재영 객원 논설위원 송재영 객원 논설위원의 다른 기사 보기
  • 전,한국검경신문사 보도본부장 겸 논설위원장
    전,새한신문(현,새한일보사 )부사장
    전,소셜네트웍기자협회 고문
    현,국제언론인클럽,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논설위원 등재
    고정칼럼:송재영의 우이독경
    전,4대개혁추진국민운동 본부장
    전,국민행복당 중앙당 초대사무총장.
    현,자유한미연합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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