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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10 15:45:57
  • 수정 2020-03-11 11: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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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용 연합 정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합리적 정당성이 결여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용 연합 정당'과 관련해 친문 의원들이 ''우리가 하는 건 정당방위'' ''대기업(민주당)과 골목상권(군소 정당)의 연대'' 같은 궤변을 쏟아냈다.


비례용 정당 참여 여부를 결정하는 전(全) 당원 투표를 앞두고 ''대통령 탄핵을 막아야 한다''며 찬성 여론 조성에 나서고 있다.


최재성 민주당 의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야당이 공공연히 총선 승리를 통해 대통령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중차대한 상황''이라며 ''제 1당이 방관하고 방임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 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비례대표 합류로 분위기가 모인거냐'라는 질문에 ''기류는 그렇다''며 ''정의당까지 비례연합 정당에 공조가 된다면 폭발력이 있다''고 했다.


최 의원은 또 ''정의당과 지역구 단일화 작업도 공조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이것은 비례연합 정당에 반대하고 있는 정의당을 끌어당기기 위한 꼼수이다.


여기에 비례연합 정당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은 우상호 의원은 ''정의당의 결정과 상관없이 민주당은 (당원투표 결정 때) 당원 명령에 따라 비례 연합 정당으로 후보를 파견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우 의원은 ''독자적으로 더 많은 이익을 얻을 건가, 연합해서 더 큰 파이를 키울 것인가의 문제''라며 ''정의당이 참여하지 않으면 상당한 비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지난달까지만 해도 '비례 민주당'에 ''명분이 없다''며 비례 정당 창당에 반대했었다.


또, 민주당 조직부총장을 많은 김경협 의원은 ''태권도 시합 도중 상대가 갑자기 비수를 들고 공격해 오면 맨손으로 싸우다 죽는다. (아니며)작대기라도 들고 공격을 막아낸다. 둘 중 무엇이 정의일까''라고 했다. '정당방위'이자 '정의'라는 논리였다.


그러나, 민주당 지도부는 미래한국당이 지난달 초 창당할 때 이를 ''정치파괴 행위'' ''총선용 편법 정당''이라며 ''반(反)정의''로 규정했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의 전 당원 투표에 대해 ''민주적 절차''라며 정당성을 부여했다.


이 관계자는 민주당의 비례 연합 정당 참여를 ''대기업이 골목 상권과 연대해 조합을 만드는 것''에 비유했다.


그러면서 ''(미래한국당)은 대기업이 골목 상권에 침투하는 것이지만 우리는 같이 조합을 만들어 이러한 골목 상권 침투를 문제를 극복할 대안을 논의 하는 것''이라고 했다.
참으로 어이가 상실이다.


독재 게슈타포법인 공수처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정의당을 비롯한 무늬만 야당인 군소 정당들과 4 +1협의체를 만들어 그토록 반대하던 당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을 배제하고 연동형 비례 대표제를 통과시킨 것이 불과 엊그제 인데 이제와서 연동형 비례 대표제에 맞서서 정당방위로 창당된 미래한국당은 대기업이 골목 상권에 침투하는 것으로 왜곡하고 자신들이 국민들에게 만들지 않겠다고 약속한 비례 정당은 비례 연합 정당이라고 교묘하게 포장하여,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꼼수로 전 당원 투표라는 행위를 거침으로서 당의 주인은 당원이고, 당원이 결정한 사항이기 때문에 비례 연합 정당을 창당한다고 그럴 듯한 명분을 만들고 있다.


정말로 기가차서 말문이 막힌다.
지금,백 석 가지고 있는 놈이 한 석 가지고 있는 놈 뺏으려고 달려드는 놈이 도대체 누구인가?
정의당인가? 아니면, 민생당인가?


바로, 입만 벌리면 거짓과 꼼수로 나라를 폭망시키며 온갖 비리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 바로 더불어민주당이 아닌가?


그래서 우리는 당신들이 몸담고 있는 당을 '너꼼수 당'이라고 부르고 싶고, 더불어민주당을 '너홀로 패족당'으로 부르고 싶다.


거기에 더하여 국민들은 원한다.
이제는 더이상 정신병자들의 넋두리는 제발 그만둬라!


자유한미연합 송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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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재영 객원 논설위원 송재영 객원 논설위원의 다른 기사 보기
  • 전,한국검경신문사 보도본부장 겸 논설위원장
    전,새한신문(현,새한일보사 )부사장
    전,소셜네트웍기자협회 고문
    현,국제언론인클럽,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논설위원 등재
    고정칼럼:송재영의 우이독경
    전,4대개혁추진국민운동 본부장
    전,국민행복당 중앙당 초대사무총장.
    현,자유한미연합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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