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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쪼개기] 공지영, “망할 짓만 골라 하고 있다!” - 공지영, “대구가 ‘反 문재인’이라 몹쓸 병 걸렸다?” - 진중권, "멀쩡하던 사람이 대체 왜 저렇게 됐나?” - “공지영 같은 대깨문들 때문에 문재인까지 폐족될 것”
  • 기사등록 2020-03-02 10:25:38
  • 수정 2020-03-02 10: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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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영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공지영의 막말, “대구·경북이 반 문재인 지역이라 몸쓸 병에 걸렸다”]


‘조국 수호’의 최전선에서 집권여당의 선봉대 역할을 해 왔던 작가 공지영이 28일 우한폐렴(코로나19) 확진자 상황 지도를 지난 지방선거 때 대구경북에서만 한국당 후보가 당선된 그림을 함께 게시하면서 "투표의 중요성 후덜덜"이란 말을 달았다.


마치 '야당 후보를 지자체장으로 뽑은 대구·경북 시민들이 투표를 잘못한 대가로 우한폐렴(코로나19)이 창궐하고 있다'는 식으로 몰아간 셈이다.


▲ 공지영의 글에 대해 진중권 전 교수가 올린 글


이러한 공지영의 글에 대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공지영. 드디어 미쳤군”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아무리 정치에 환장을 해도 그렇지. 저게 이 상황에서 할 소리인가? 정치적 광신이 이렇게 무서운 것”이라며 “영혼이 완전히 악령에 잡아먹힌 듯, 멀쩡하던 사람이 대체 왜 저렇게 됐나?”라고 비난했다.


미래통합당도 1일 공지영에 대해 "국민의 안위가 위태로운 와중에 진영 논리에 사로잡혀 분별력을 상실한 공 작가의 모습이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이 논평은 이어 "사람의 생명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며 "사람의 생명까지도 망령된 정치놀음의 수단으로 삼으려 하는 공 작가는 국민들을 위해서라도 제발 자중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뉴스쪼개기; 뉴스에 대한 와이타임즈의 시각]


사람이라면 아무리 다급해도 할 말이 있고 해서는 안될 말이 있다. ‘미쳐도 점잖게 미치라’는 말도 있다.


아무리 진영논리가 머릿속을 지배한다 할지라도 최소한의 선을 넘어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우한폐렴(코로나19)과의 전쟁중이다. 이미 사망자만 20명을 넘었고, 4000여명 가까운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사람 목숨까지 정치놀음 수단으로 삼는 공지영은 과연 제정신인가?


우리는 정말 공지영에게 묻고 싶다. 대구·경북 지역이 反문재인 성향이 강한 지역이라서 몹쓸 병이 창궐한다는 것인가? 그래서 ‘쌤통이다’라면서 혀라도 낼름거리고 싶은가? 그래서 ‘고소한가?’


그 우한폐렴이 누구 때문에 이렇게 창궐한 것인가? 공지영 논리대로라면 중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확진자 수가 많은 우리나라는 대통령 잘못 뽑아서 이런 고통을 받고 있다는 것, 공지영 같은 수많은 대깨문들 때문에, 그들이 대통령을 문재인으로 뽑아서 지금 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이 되었다는 말과도 상통한다.


그래도 공지영은 작가라는 타이틀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자다. 그런 이가 저렇게 수준 낮고 형편없는 언어로 우리 국민들을 조롱하는 것을 보면 “‘대깨문’이라는 진영 논리가 한 인간을 저렇게도 파괴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공지영은 지금의 그러한 발언이 본인이 그렇게도 사랑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더욱 난처하게 만들고 더욱 더 탄핵으로 몰고가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더불어 공지영 같은 대깨문들 때문에 수많은 국민들이 더욱 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환멸을 갖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


훗날 많은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할 것이다.


“공지영 같은 대깨문들 때문에 나라가 망했다”고 말이다.

“공지영 같은 대깨문들 때문에 노무현에 이어 문재인까지 폐족되었다”고 말이다.


*뉴스 한 줄 평 ;

공지영, 망할 짓만 골라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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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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