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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27 15: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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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NN]


이번 우한폐렴의 발원지는 누가뭐래도 중국이고, 한국이 중국 다음으로 확진자가 27일 현재 오전 9시 현재 1595명, 사망자는 12명에 이르러 갈수록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렇게 확진자 수가 급속도로 늘어나게 된 근본원인은 중국인들의 입국을 전면금지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익히 알고 있는 바와 같이 문재인 정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성사시키기 위해 우한폐렴이 극성을 부리며 지역사회 감염이 걷잡을 수 없도록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중국인들의 입국을 전면금지 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과 전문가 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7 차례나 중국인 입국 전면금지를 촉구하는 대정부 권고안도 묵살하고 아직까지도 중국인들에 대한 전면 입국 금지는 실시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면서, 그들도 어떻게 보면 피해자에 불가한 신천지를 마치 우한폐렴을 확산시킨 주범으로 몰아가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우한폐렴이 한동안 잠잠했는데 신천지가 사태를 확산시켰다는 식으로 말하기도 했다.


이는 어찌보면, 정부가 대처를 잘하여 우한폐렴을 종식기를 말 할 정도로 기세를 꺽어놨는데 신천지가 주범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소지를 남겼다.
그러나, 이것은 어불성설이다.


원인은 정부가 중국의 눈치를 보느라 다른 나라가 중국인들의 입국 금지를 강력히 제한하고  있었는데도, 시진핑 주석의 한국 방한에 찬물을 끼얹을까 봐 중국인 입국 금지를 묵살한 것이 확산의 근본 원인이다.
다만,거기에 신천지 교회가 확산의 불을 지폈을 뿐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구 봉쇄를 운운하고, 31번 확진자가 신천지 교회에서 예배를 봄으로써 확산된 것을 두고 모든 책임을 신천지로 몰아가고 있다.


하지만, 31번 확진자도 정부가 중국인들의 입국을 막지 않아 누군가에게서 전염된 피해자에 불과한 데 정부는 중국인들은 풀어놓고 전염병에 걸린 환자보고 당신이 잘못하여 전염병에 걸려서 하필이면 이단인 신천지교회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예배를 보았기 때문에 확산되었다고 나무라는 격이고 신천지가 이단이라는 점을 들어 이번 사태를 특정 종교의 문제로 호도하려 하고 있지만 이번 본질은 중국인들에 의한 전염이고 무엇 보다도 중국인들의 입국을 막지 않은 정부의 책임이 너무나 크다.


그런데,국민들의 윈망과 비난을 감수하면서도 중국인들에게 호의를 베풀던 문재인 정부의 우호적 태도와는 달리 역으로 중국은 중국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에게 우한폐렴이 유입되는 것을 막는다는 명분으로 공항에 도착하는 한국인들을 격리시키고 있다.


한마디로 뭣주고 뺨 맞는   꼴이요!
돈주고, 본전도 못챙기며 뒤통수 맞는 격이다.


왜냐하면, 25일 중국 동부 산둥성 웨이하이시가 한국인 19명이 포함된 인천 공항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승객 전원을 지정된 호텔에 격리한 데 대해 산둥성 지방정부가 26일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하고 나섰다.


한국에서 오는 입국자 중 발열 증세를 보이는 사람이 없으면 호텔에 강제격리 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나, 산둥성 지방정부의 해명은 이보다 앞서  웨이하이시의 발표와는 앞뒤가 전혀 맞지않아 논란이 되고있다.


오히려 중국의 산둥성 지방정부가 우리 정부에게 거짓으로 해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실질적으로 우한폐렴이 한국인들이 감염자와 확진자가 늘면서 우한폐렴의 진원지인 중국이 도리에 우한폐렴의 바이러스가 역유입되는 것을 막겠다며 한국인들을 격리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런 조치들은 비단 웨이하이시 뿐만 아니라 상둥성 칭타오, 옌타이, 상하이, 지린성 옌볜 조선족자치주 도시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우리는 전면 입국 금지 등도 하지 않았는 데 중국 정부의 조치에 대해서 시정을 요구했으나 '이해 해 달라'며 한국인에 대한 격리와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한다.


우리는 여기에서 아무리 무능한 정부이지만 이토록 국제 관계의 냉혹한 현실을 모르는 정부는 보다가 처음 본다.


모든 나라가 자국의 이익과 자국민의 보호가 최우선 과제인데 유독 문재인 정부만 국민들의 생명을 볼모로 시진핑의 방한에 만 골몰하고 있다.


얼마나 더 중국에게 얻어터지고 국민들에게 심판받아야 정신 차릴지 한마디로 우한폐렴보다 더 독한 정권이고 치료약이 없는 불치병에 걸린 정권이다.


자유한미연합 송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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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한국검경신문사 보도본부장 겸 논설위원장
    전,새한신문(현,새한일보사 )부사장
    전,소셜네트웍기자협회 고문
    현,국제언론인클럽,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논설위원 등재
    고정칼럼:송재영의 우이독경
    전,4대개혁추진국민운동 본부장
    전,국민행복당 중앙당 초대사무총장.
    현,자유한미연합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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