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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쪼개기]국민에게 탄핵당한 MBC뉴스 - 광우병 왜곡 주역들이 장악한 MBC, 또 편향-왜곡방송 - 2년연속 1000억원 적자, 경영보다 문재인 정권 편들기 집착 - MBC의 추락은 곧 문재인 정권의 미래
  • 기사등록 2020-02-17 12:53:49
  • 수정 2020-02-17 15: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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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락하는 MBC뉴스데스크 [사진=MBC캡쳐]


[광고판매율 0%까지 간 ‘MBC뉴스데스크’]


“MBC 메인뉴스인 뉴스데스크의 광고가 거의 안 팔리고 있다”고 MBC노조가 밝혔다. 심지어 “뉴스데스크 광고판매율은 지난 2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내내 0%였다”면서 “2월 7일에는 1%였고, 그나마 선전하고 있는 주말 예능프로그램 뒤에 방송됐던 2월 8일과 9일에도 각각 2.2%와 1.5%에 불과했다”고 했다. 이는 “대한민국에서 돈을 내고 뉴스데스크에 광고를 붙이려는 사람이 거의 없어졌다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한때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했던 MBC 뉴스데스크가 왜 이렇게 추락했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해고자 출신의 최승호 씨가 문재인 정부를 등에 업고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MBC의 불공정성, 편파성은 극에 달했다. ‘문재인의, 문재인에 의한, 문재인을 위한 방송’을 해 왔기 때문이다.


그런 와중에 심지어 전 정권에 중립적이었던 직원들까지 노조의 파업에 동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복징계에 골몰하다보니 해고자 출신 사장이 20여명의 해고자를 낳는 일까지 벌어졌다. 그러니 양심있는 MBC직원들은 숨을 죽일 수밖에 없었다. 권력쥔 자의 눈치보기가 MBC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지금 MBC에게 적자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같이 보인다. 2년 연속 1천억 적자를 기록했고, 2020년에는 지금 추세라면 1500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


그럼에도 경영인은 무슨 배짱인지 경영상태보다 오직 문재인 정권 편들기에 집착하고 있다. 정확한 사실에 근거해 보도해야 한다는 기본 취재 윤리마저 무시했다. 그러다보니 지난 11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서울에 9억원대 아파트를 구입한 20대 주부 김모씨를 마치 무주택자인 것처럼 방영해 조작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상식 있는 저널리즘이라면 절대 용납해선 안 될 일이 MBC에서는 다반사로 일어난다.


MBC ‘PD수첩’은 작년 12월 3일 검찰과 출입기자단 간 유착 의혹을 제기한 '검찰기자단' 보도때도 그랬고, 작년 10월 조국 전(前) 법무부 장관 딸에게 수여된 동양대 총장 명의 표창장을 다룬 '장관과 표창장' 편에선 입맛에 맞는 취재원만 골라 인터뷰했다. 특히 ‘PD수첩’은 정치 편향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내용을 방송할 때 인터뷰를 조작한다든지 아예 내용 자체를 왜곡하는 일들이 번번이 일어났다. 한마디로 "원하는 내용을 만들기 위해 인터뷰를 왜곡하고 조작하는 심각한 취재 윤리 위반을 한 것이다.


여기에 ‘땡문뉴스’는 물론이고, 문재인 정권을 위해서라면 거짓말도 서슴치 않는다. ‘딱봐도 서초동 집회인원 백만명’이 대표적이다.


그러니 시청자들이 MBC를 곱게 볼 리 없다. 이미 MBC는 많은 국민들의 뇌리속에 ‘정치 편향 방송’, ‘친 문재인 방송’이라고 찍힌 셈이다.


[뉴스쪼개기; 뉴스에 대한 코멘트]


MBC는 이미 국민들에게 탄핵 당했다. 그 결과가 ‘뉴스데스크 광고 0’로 나타난 것이다. ‘뉴스데스크’는 한때 시청률 1%라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그럴수록 ‘친 문재인 성향’ 방송으로 손석희의 JTBC를 넘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그런 결과로 국민들은 아예 MBC뉴스를 마음 속에서 지워버린 것이다.


MBC가 이렇게 국민에게 탄핵당한 가장 큰 이유는 ‘방송 조작의 달인’들이 지금의 MBC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8년 4월 MBC는 광우병 공포를 담은 PD수첩 프로그램을 방영한 바 있다. 그 결과가 어떻게 나타났는가? 3개월 넘도록 국정이 마비될 정도로 사회는 혼돈을 겪었다. 그 당시 PD수첩 제작진들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MBC 경영권을 장악했다.


대국민 사기극에 나라를 혼돈으로 이끈 장본인들이 지금의 MBC를 장악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바로 철저한 ‘친 문재인 성향’ 때문이었다. 그러니 그들이 MBC뉴스를 어떻게 제작할 것인지 보지 않아도 뻔하다.


MBC 노조는 “MBC 경영 붕괴에 충격을 넘어 공포감마저 느껴진다”고 했다. 결국 지금의 MBC를 이렇게 만든 것은 문재인 정권이다. 문재인 정권은 국가 경제도 ‘끝없는 추락’을 하게 만들더니 이젠 공영방송마저 도저히 헤어날 수 없는 수렁으로 몰아넣고 있다.


‘도대체 잘하는 것은 거짓말밖에 없는 정권’의 말로를 지금의 MBC에서 보게 된다. MBC의 추락은 곧 문재인 정권의 미래이기도 하다. 편향과 왜곡이 국민의 방송 MBC를 이렇게 만들어 버린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국민은 이미 MBC를 언론으로 보지 않고 있다. 그저 국민 시선 빼앗으려 애쓰는 오락프로그램 방송사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겠는가? 그래서 나온 프로그램이 아마도 ‘놀면 뭐하니?’일 것이다. 놀면 뭐하니? 예능 프로그램이나 만들지.... 이것이 지금의 MB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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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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