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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Now] 다시 모습 드러낸 김정은,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 김정일 생일인 광명성절 맞아 거의 3주만에 다시 모습 드러내 - 참배인원, 지난해 보다 대폭 줄어. 우한폐렴 때문인 듯
  • 기사등록 2020-02-16 10:29:21
  • 수정 2020-02-17 10: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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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친인 김정일의 생일일 기념하는 광명성절을 맞아 금수산궁전을 찾은 김정은 [사진=kcna]


지난 1월 25일 삼지연극장에서 설 명절 기념 공연을 관람한 이후 모습을 감추었던 김정은이 20여일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김정은은 15일 아버지인 김정일의 생일을 기념하는 광명성절을 맞아 금수산 태양궁전을 찾았다고 16일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이 보도했다.


광명성절에 김정은이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는 것은 관례로 굳어진 데다 백두혈통을 환기하는 상징성 있는 일정이라 반드시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김정은은 집권 다음 해인 2013년부터 매년 광명성절에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지난해 광명성절에도 김 위원장은 당·정·군의 핵심 요인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방문했다.


이날 금수산 태양궁전 참배에는 2인자인 최룡해를 비롯 박봉주, 김재룡 등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은 이날 김정일의 입상에 꽃바구니를 바쳤으며 노동당 중앙위원회, 국무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명의의 꽃바구니들도 드려졌다고 이 매체들은 보도했다.


김정은은 아버지 김정일이 생전의 모습으로 서 있는 영생홀을 찾아 “선군의 기치높이 준엄한 반제대결전과 전인미답의 사회주의건설에서 백승을 떨치시며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강국건설의 만년토대를 다져주신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하시면서 삼가 인사를 드리시였다”고도 했다.


더불어 조선중앙통신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이 “김정은의 사상과 영도를 높이 받들고 노동당 중앙위원회 5차 정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한 정면돌파전의 선봉에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어나갈 철석의 맹세를 다지였다.”고 전했다.


노동신문은 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의 고귀한 애국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자’는 사설을 통해 “2월 16일은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에게 있어서 대경사의 날”이라면서 “김정일 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는 조국과 인민을 어떻게 사랑하고 받들어야 하는가를 실천적 모범으로 보여준 세상에 둘도 없는 참된 애국의 교과서, 본보기”라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의 이날 사설은 총 5,295자로 1면 전체를 할애하여 게재하였다.


한편, 이날 금수산 태양궁전 참배는 지난 해와 비교해볼 때 눈에 뜨일 정도로 인원수가 대폭 줄어 들었는데 이는 최근 평양에 퍼지기 시작한 우한폐렴과 관련된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 지난해 2월 16일 노동신문에 보도된 김정은의 금수산 태양궁전 참배 장면. 올해보다 참배 인원이 훨씬 많앗음이 드러난다. [사진=노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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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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