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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06 14: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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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장 선거개입과 관련해 KBS공영노조가 성실하게 보도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진=KBS홍보영상]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숨긴 울산시장 선거개입 관련 공소장이 언론에 의해 공개된 후 그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검찰의 공소장에는 청와대 7개 부서가 조직적으로 개입해서 문재인 대통령의 친구인 송철호 씨를 울산시장으로 당선시키기 위해 불법적인 활동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공소장에서 “특히 대통령이나 대통령 업무를 보좌하는 공무원은 다른 공무원보다 선거에서의 정치적 중립성이 더욱 특별히 요구된다”고 적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친구인 송철호 씨를 당선시키기 위해 대통령과 그 참모진들이 직접 개입한 것임을 말하고 있는 대목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검찰은 공소장에서 “청와대 비서관실 7곳이 송철호 씨를 당선시키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조력한 힘의 근원(根源)을 찾겠다”고 밝혔다. 바로 문재인 대통령을 정조준하겠다는 것이다.


추미애 장관이 공소장 공개를 막은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의 범죄 내용이 적시됐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그러나 막는다고 덮어지는 것이 아니다.


검찰의 수사는 이제 본격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가고 있다. 윤석열 검찰은 한 치의 의혹 없이 즉각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수사를 하라.


또한 KBS 등 언론은 문재인 대통령이 개입한 부정 선거 사건의 공소장 내용을 소상하게 보도하라. 동아일보가 공소장 내용을 특종 보도했다고 다른 언론들이 보도에 소극적일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이번 사건은 온 국민들이 비상한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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