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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30 09: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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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문재인 정부들어 우리나라 경제가 최악의 상황으로 추락하고 있음이 OECD의 경제통계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29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의하면 올해 우리나라의 명목성장률은 1.4%로 OECD 회원 36국 가운데 34위를 기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체감성장률인 명목성장률이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으로 떨어진 것이다.


우리나라보다 더 안좋은 나라는 노르웨이(0.5%), 이탈리아(0.8%) 뿐이다. 


▲ [그래픽=OECD]


우리나라 명목성장률이 1%대 이하로 떨어진 것은 IMF 외환 위기 때인 1998년 이후 처음으로 문재인 정부들어 반기업적 경제정책이 몰고온 영향으로 보인다. 


명목성장률은 문재인 정부 첫해인 2017년 OECD 국가 중 16위(5.5%)였으나, 지난해 29위(3.1%)에 이어 올해 34위까지 18계단 하락한 것이다.


미국(4.1%), 영국(3.4%), 독일(2.5%)은 한국보다 명목성장률이 훨씬 높고, 심지어 일본도 올해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1.6% 늘어 1962년 이후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추월할 것으로 OECD는 전망했다. 


*명목성장률: 경제성장률(실질)에 물가 상승률을 더한 것. 명목성장률이 낮아지면 국민과 기업 등 경제주체들의 체감 경기 악화로 이어져 소비·투자·고용·세수 등에 악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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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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