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이 4일 유재수(55) 전 부산시 부시장의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전격적으로 청와대에 대한 압수 수색에 나섰다.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은 작년 12월 26일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폭로한 ‘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해 실시한 이후 문재인 정권 들어 두번째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이정섭)는 이날 오전 10시경 검사와 수사관 등을 청와대에 보내 민정수석실 등에 대한 압수 수색을 요구했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에서 유 전 부시장 비리 의혹을 감찰하던 민정수석실 조사가 돌연 중단된 것과 관련한 자료를 청와대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까지 관례적으로 청와대에 대한 압수 수색은 주요 국가 보안시설이어서 다른 장소처럼 직접 수색하지 못하고, 검찰이 청와대 측에 압수수색 자료를 요청하면 청와대 측의 협조하에 필요한 자료를 복사해 가져오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검찰은 원래 지난 2일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할 계획이었으나 하루 전인 1일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관련 의혹을 받던 검찰 수사관 백재영 씨가 숨진 채 발견되면서 일정을 4일로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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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hytimes.kr/news/view.php?idx=5046-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