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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12 20: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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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12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공화당]


우리공화당 조원진 공동대표(대구 달서구병 국회의원)은 12일(월) 오전 10시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당 최고위원 연석회의에서 “문재인씨가 민주주의의 대원칙인 ‘삼권분립’에 대해 일본을 공격했지만 정작 삼권분립을 가장 훼손하고 있는 것이 문재인 정권”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조원진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발언에서 “문재인 정권은 박근혜 대통령 재판 전에 국정원 특활비라고 하면서 재판부를 압박했고, 문재인 청와대가 박근혜 정부 캐비닛 문건을 발견했다고 공개하고, 박근혜 대통령 추가구속영장 발부 전에 임종석 실장이 직접 세월호 사고일지가 조작됐다는 긴급 브리핑을 하면서 재판부를 압박했다”면서 “이런 문재인 정권이 과연 삼권분립을 운운할 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양승태 대법관 문제도 외교와 정책으로 징용피해자 문제를 해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법부 길들이기를 위해서 지금의 일본과 경제보복 문제가 일어난 것”이라면서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억지로 죄를 뒤집어 씌운 문재인씨 정권은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또한 “문재인 정권은 북한에게는 한 마디 말도 못하면서 대한민국의 자존심과 품격을 다 던져버렸다”면서 “박근혜 대통령 재임시절에 머리에 핵을 이고는 함께 살아갈 수 없다고 했던 당당했던 대한민국은 어디로 갔는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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