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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19 12:11:25
  • 수정 2019-04-20 08: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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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속초지역 산불이재민을 돕기위한 미국LA후원회가 18일 모임을 갖고 적극적인 모금운동에 들어갔다. 사진은 이날 후원모임 [Why Times]


지난 4월 초에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속초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한 미주연합후원회 경과보고대회가 18일 LA한인타운 용궁에서 열렸다.


이날 후원회 총회장인 한기홍목사는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애국인 마음, 양분된 조국에 하나된 마음, 돕는 마음을 전하여 한 민족됨, 사랑의 이웃됨을 표현하자"고 하였으며 이병만 추진위원장은 “좋은 일을 힘을 합쳐서 하게 되어 격려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인사들은 ‘우리는 한국인이며 우리는 모두 하나’라면서 “강원도민들에게 이러한 따뜻한 후원 동참 손길이 있음을 기억하고 불의 재난과 안보의 위협에서도 다시 지역을 살리는 애향심과 삶의 터전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주 후원 모급은 한인단체와 교회 등 종교기관, 개인들이 중심이 되어 오는 5월 18일까지 모급하여 고국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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