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에 트럼프가 도장 콱 찍어주는 것 아닌가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런 사태는 일단 피한 것 같습니다. 역시, 외교 사안은 단기적인 분위기보다 장기적으로 각자의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분석해야 합니다. 외교무대에서 일방적인 승리나 패배는 현실적으로 존재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지나치게 공포에 사로잡혔던 것 아닌가 반성해 봅니다. 트럼프를' 개새끼'에 '정신병자', '노답 장사치'라고 볼 수는 없는데 그럼에도 그런 전제를 깔고 사안에 접근했구나 되돌아봅니다. 트럼프의 독자적인 결정을 제어하는 미국의 시스템도 분명 살아있다고 새삼 확인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우파들이 “다 이루었다”고 환호하기는 이릅니다. 이번에는 문재인이나 좌빨 일동이 “다 이루었다”고 환호하는 것을 막은 것뿐입니다. 그것도 일시적으로 막은 것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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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idwest 대학교 박사
-월간 행복한 우리집 편집인
-월간 가정과 상담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