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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15 1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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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 [뉴시스]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박지원 의원 발언에 대한 입장”이라는 글을 통해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에게 “그 입 다물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 김무성 의원이 15일 올린 페이스북 글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박지원 의원이 어제 한 방송에 ‘새누리당 의원들 40여명을 포섭해 탄핵의 길로 갔다’고 한 발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탄핵은) 당시 나라를 걱정하고 헌법을 지키려는 의원들의 숭고한 고민의 결단”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어 “박지원 의원은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 더 이상 동료 국회의원의 명예를 더럽히지 말고 그 가벼운 입을 그만 다물기를 바란다”면서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의 5.18 발언은 크게 잘못된 것인 만큼 해당 의원들의 진정한 사과와 자숙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같은 발언을 갖고 국민이 선출한 동료 의원을 국회에서 제명하겠다고 나서는 것도 지나친 정치공세임을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박 의원은 전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 “(2016년 말) 박근혜 탄핵 때 우리가 얼마나 어려웠는가”라며 “그래서 우상호, 고 노회찬, 박지원이 뭉쳐서 새누리당 격파작전을 했다. 제가 김무성 전 대표하고 만나서 ‘내가 20표가 필요하다, 안전하게 40표 달라’고 했더니 저한테 ‘형님 40표 됐습니다’라고 해 탄핵이 시작됐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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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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