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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8 09:51:09
  • 수정 2018-12-18 10: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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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사련]


오는 12월 18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309호 회의실에서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과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연대회의)가 공동주최하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정치개혁공동행동이 후원하는 선거법 개정 합의를 위한 시민사회대토론회가 열린다.


며칠 전 여야가 비례성 및 대표성을 강화하는 선거법 개정 및 원포인트 권력구조개편 개헌에 합의하면서 국회개헌특위가 후원하고 각 정당의 간사들이 참석하는 이번 토론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보수와 진보를 대표하는 범사련과 연대회의가 공동주최하면서, 선거법 개정과 관련한 범시민사회의 의견이 모아질 것으로 보여 정치권을 긴장시키고 있다.


토론회 순서는, 주최단체를 대표하여 범사련 이갑산 상임대표와 연대회의 정강자 공동대표가 인사말을, 심상정 정개특위 위원장 및 여야 간사인 김종민, 정유섭, 김성식 의원이 축사를 겸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발제는 강상호 국민대정치대학원 교수와 서복경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 소장이 하며, 장영수 고려대로스쿨교수, 이기우인하대로스쿨교수, 김정수 자유교육연합 상임대표, 김은희 한국여성단체연합 정책위원, 윤순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 하승수 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등이 토론자로 의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갑산 범사련 상임대표는, “정치개혁을 한다고 해도, 국회와 정당의 국민적 신뢰가 바닥을 치고 있어 도리어 국민적 비난과 의구심을 사는 현실이 가장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비례성과 대표성을 효과적으로 반영하면서도 제왕적 대통령제로 인해 비롯된 한국정치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개선하는 노력에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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